20살이 된지 7일이 지났다 7일간 너무 허무했다 그래서 난 내 삶을 다시 되돌아봤다
내 삶에 있어 20년간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난 어릴때부터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스트레스성 폭식을 어릴때 부터 해왔다
그래서 난 살이 쪘고 못생겼다는 소리를 듣기 쉬웠다
주변에는 여전히 친구들이 없었고 그로 인해 난 외로웠다
가족에게도 사랑을 받지 못해서일까 난 매우 사소한 일에도 화를 냈다
그렇게 난 하루 한달 일년이 지나서 까지 욕을 먹었다
고등학교엔 바뀌고 싶단 마음으로 난 참았다
내 얼굴에 장난이라면서 물을 뿌렸어도 참았다
결국엔 화를 내버렸고 내 잘못이 되어 무관심 속에 1년을 악착같이 버텼다
나중엔 선생님도 애들의 거짓말에 속아 날 의심하기 바빴다
그러다가 내가 어릴적에 같이놀던 친구의 소식을 들었다
예뻐졌다 그것만 알고 있었다
갑자기 내가 너무 초라해 보였다
몸무게 100이 넘어가면서 이렇게 게으르게 사는게 맞을까?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소꿉친구에게 차마 내 지금 모습을 보여줄수가 없었다
내가 봐도 역겨웠기 때문이었다
난 죽도록 노력했다
하루에 왕복 12키로를 하루도 안쉬고 8개월간 뛰었다
하루 식사량 또한 초라했다
아침엔 굶고 급식이 나오면 한입먹고 버렸다
언제는 뛰다가 탈수가 와서 길바닥에 쓰러지기까지 했다
결국엔 20키로를 빼고 소꿉친구와 놀기로 약속을 잡았다
외모도 나름 평범하다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난 병신이었다
주변에서 그렇게 예쁜 친구가 너랑 왜 노는지 너랑 노는게 아닌 등쳐먹는게 아니냐며 욕을 했다
난 그 말에 흔들렸다
솔직히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나 같이 못생긴 애랑 대체 왜? 여자애들은 나 처럼 못생긴 애랑 노는거 싫어하잖아? 라면서 의심을 품음과 동시에 주변에서 오는 날 향한 말은 그 친구에게로 돌아섰다
난 화를 내버렸다 병신이었다 단 하나 뿐인 날 진심으로 이해해준 친구에게 화를 낸 것이다 날 아껴주지 않는 머저리들의 말의 휘둘린 채 말이다
난 덕분에 친구를 잃었다 그리고 배웠다 사람과의 대화방법을 말이다
한달간 울기 바빴다 갑자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갑자기 친구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때 처음으로 절망했다
사랑하고 고마운 사람을 두명이나 보내버렸으니 말이다
힘들게 지내던 날들로 날 도와주려는 사람을 만났다
처음엔 경계했다
모두 웃는 얼굴로 나에게 다가와줬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날 진심으로 대해줬다
어느새 그녀는 내 삶의 일부가 되어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된다
난 못생겼는데 내 어디가 좋길래? 진짜 날 사랑하고 있을까? 또 잃고싶지않아 내가 정말 널 좋아할수 있을까? 라면서 난 모르겠다
그녀는 내가 성격이 착하고 순수해서 좋아한다고 해줬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드는 생각은 어째서? 내가 아는 여자는 외모만 보는데? 거짓아닐까? 진짜일까? 그럼 평생 내가 들은 말들은 뭘까? 라며 말이다
난 쓰레기다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어도 그 말보단 날 싫어하는 사람들 말에 휘둘리기 때문이다
난 다짐을 하고있다 다신 포기하지 않기로 말이다
하지만 모르겠다 생각하기 귀찮아진다 러닝이나 뛰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