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빠가 이상한 건가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ㅇㅇ |2023.01.09 21:56
조회 369 |추천 1
저는 이번에 수능 끝난 고3 이에요. 대치동 사는데 이번 수능을 평소보다 좀 심하게 못봐서 수원대, 경기대, 인천대 지원 해놓은 상태에요. 이렇게 수능을 못 봤는데 재수를 절대 안 시켜준다고 해요. 이유를 물었더니 회사에서 재수한 사람을 뽑지 않는다고 하셔서 그렇다네요. 그리고 수능 점수 안 나왔다고 가족 생활비를 반토막 냈고요. 제가 대학 가도 월세집 보증금 안주시겠다 하시고 학비도 안주시고 생활비도 안보내 주신다거 했어요.
그리고 지금 시기에 제가 친구들이랑 노는거랑 혼자 노는거 둘다 꼴보기 싫어하세요. 게임은 당연히 하지 말라 하고, 친구들끼리 모여서 여행가는 거 엄청 싫어했고, 약속 잡은것도 취소하라 해서 취소했어요. 이미 예매해놓은 콘서트도 못가게 했고요. 지금은 놀아야 하는 시기 아닌가요?
12월달엔 지원 예정인 대학교 근처 부동산을 혼자 가서 조사하고 사진 찍어서 회사 보고사처럼 정리해서 자기한테 보내라고 하고, 조금이라도 맘에 안들면 화부터 내요. 금액을 얼마까지 사용 가능한지 알려주지도 않고 그냥 무조건 가서 알아오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한번 밥 먹으면서 물어봤는데, 집안의 질서를 잡는중 이라면서 저한테 그냥 따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말을 안따르면 연을 끊고 쫒아낸다고 했어요.
요즘에 엄마는 아빠만 보면 무서워서 심장이 심하게 뛴다고 하고, 같이살기 너무 힘들다고 해요.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다 자기 맘에 들게 해야 화를 안낸데요.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빠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