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입니다. 아랫집에서 2년째 저희집이 시끄럽다고 제 폰으로 연락이 오고 있어요. 이런것도 경찰 신고 가능한지 조언 부탁드려요.
일단 상황설명 음슴체 양해부탁드려요.
긴 글 죄송합니다
주말부부, 초등 4학년 딸, 중2 아들.
저희 가족은 성향이 모두 조용해서 주말에 온종일 집에 있어도 영화보기, 책읽기, 그림그리기, 만들기, 게임하기 등등 온종일 앉아서 놀고 있음. 가끔 온종일 집에 있는 주말에나 이런거고, 대부분의 주말엔 집이 비어 있음
방학전엔 아들은 등교하면 8시~9시 30분 사이에 집에 오고, 딸도 6시까지 학원갔다가, 방과후 하고 놀이터에서 뛰어놀거나 부모 없을땐 친구 못 데려오는게 규칙이라 부모님 계신 친구집에서 놀다 오기도 함.
근데 하루가 멀다하고 연락이 옴.
거주중인 아파트 상가에서 자영업 중이라 홍보차원에서 아파트 까페에 홍보글을 주기적으로 올리기 때문에 내 번호는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음.
처음부터 폰으로 연락이 왔었음.
우리집에 사람이 없을 시간인데 시끄럽다하길래 일단은 애들이 와서 떠들었나싶어서 죄송하다 사과하고 외출 걸어놓고 집에 부랴부랴 다녀옴. 근데 아무도 없음.
이렇게 시작된게 2년째 이어지고 있음. 밥 먹는 중에도 연락오고, 자다가도 여락받고, 정말 미치겠음.
아무리 설명해도 절대 다른 집이 아니고 바로 위에서 나는 소리라고 함.
최근엔 아들 혼자 집에 있고, 부모님 생신 때문에 다른 가족은 친정에 있었음. 한참 놀다가 폰을 봤더니 3시간전에 시끄럽다고 카톡, 전화 와 있었음. 저녁 9신데도 너무 열 받아서 전화함.
상황 설명했는데 우리집이라고 함.
아들이 집에 있고, 거실에 불 켜져 있으니 우리 집이라고 함. 전화하고나면 조용해지는거 보면 확실하다고 함
3시간전에 톡하고 전화하셨던데 난 방금 폰 확인했다. 폰 확인도 안했는데 어떻게 연락온 줄 알고 조용히 시키겠냐. 말이 안된다.
무조건 우리라고 함. 다른 집 소리 절대 아니라고 함.
아들있고 불 켜져있으니 우리집이라고 계속 반복.
우린 아니니 시끄러우면 차라리 바로 올라와서 확인하라고 함(말해놓고나니 무서워서 후회중ㅠㅠ)
저녁먹고 딸이랑 거실에서 색칠하기 2시간째. 아들은 바로 게임 삼매경 중인데 그만 뛰라고 또 카톡 옴.
폰으로 그림 다운받은거 보고 그린거라 폰보면서 색칠하던 중이라 바로 우리 모습 사진 찍어 보냄, 정말 1분도 안 걸렸음.
오죽하면 너무 억울해서 애들한테 맘놓고 뛰어다니라고 했음 ㅠㅠ. 근데 뛰어노는 애들이 아니라 그런지 못 뛰어다님ㅜㅜ
이렇게 계속 개인적으로 연락오는거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수시로 폰 확인하게 되고, 올라와서 난동 부릴까봐 인터폰 소리만 들려도 겁이 덜컥 납니다.
차라리 진짜 소음 내고 살았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죠.
오죽하면 cctv 설치까지 생각중입니다.
이런거 경찰 신고꺼리도 안되겠죠.
이사하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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