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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예절 모르는 상사랑 점심식사가 너무 괴로워요

ㅇㅇ |2023.01.10 12:59
조회 28,852 |추천 58
조언 감사합니다ㅜㅜ 등신.................................................

점심시작 후 10분 있다가 내려가기... 저도 시도안해본건 아닌데 팀장님이 신입사원이 점심도 못먹고 일할 정도로 일을 주냐 이러셔서 ㅋㅋㅋㅋㅋ 팀원 전체의 관심의 대상이 된 적이 있어요. 
저희 회사는 팀장님이 식사하러가요~ 하면 5분 내로 하던거 다 내려놓고 다같이 일어나서 사무실 문 닫고 밥 먹고 다같이 올라와요
이런 분위기라서 이탈하거나 사무실 남아있으면 팀장님 면담각 섭니다 
도시락은 따로 먹는 곳이 없어서 들고 구내식당 같이 내려가서 먹어야해요
그럼 쩝쩝 상사님께서 반찬 하나하나 다 탐을 내십니다........ 샐러드 안먹는다 하시는데 샐러드에 올라간 닭고기나 베이컨은 탐내셔요 미치겠습니다....
어제 글 올리고 팀장님한테 한번 더 여쭤봤는데 저 때문에 점심시간 규정을 다 바꿀 순 없다고 하시면서 제가 좀 예민한 편인 것 같다 하시더라고요. 다른 팀원들은 이런 말 한 적이 없대요
너무 힘드네요ㅠㅠ 제가 등신이라........ ㅠㅠ 견디거나 퇴사밖에 방법이 없는거겠죠??




입사한지 이제 반년 된 신입사원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연봉이나 복지나 모든 것이 마음에 드는데 같은 팀 직속상사랑 식사자리가 너무 괴롭습니다...

일단 점심 지원하는 규정 때문에 구내식당을 이용 권장하는 분위기고 구내식당 메뉴도 나쁘지 않아서 만족해요

그런데 상사가 식사예절이 너무 없으십니다

일단 식탐이 많으셔서 식판에 모든 음식을 산처럼 쌓아서 다 담아오는데 뭐... 깍두기 국물 섞인 탕수육 이런건 애교구요.

거의 대부분의 음식물이 섞인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식탁에 한 팔을 올려 몸 지탱하고 식판에 몸 기울이는 자세 뭔지 아시죠ㅠㅠ 그 자세로 또 다리를 덜덜 떨어요.

그리고 숟가락으로 음식을 왕창 퍼서 입에 쑤셔담고 (다 안 담기는 것은 식판으로 후두둑 떨어집니다)

콧김 한번 푸욱 내쉬고 쩝쩝쫩쫩쫩 씹으면서 주변 사람 식판을 쓰윽 둘러봐요

그리고 음식물을 씹으면서!!!!! 옆사람에게 말을 겁니다 쩝쩝 쯔읍 이건 왜이렇게 조금 퍼왔냐 넌 이건 왜이렇게 많이 퍼왔냐...쩝쩝

당연히 음식물이 튀죠................

그리고 또 머슴마냥 우걱우걱 입에 퍼담고 씹는데 식사 도중에 트림도 해요 두어번... 식사끝나고는 5분마다 하시는 듯...

게다가 식탐 많아서 인당 제한이 있는 음식(돈까스, 닭다리 같은 것)을 누가 천천히 먹거나 잘 안먹고 있으면ㅋㅋㅋ 계속 탐을 내요

"뭐뭐씨 쩝쩝 밥 많이 퍼온 것 같은데 끄억... 돈까스는 내가 먹어줄까??" 이렇게...

아.............

식사를 몇 차례 따로 혼자!! 나가서 먹었는데 팀장님이 불러서 물어보시더라고요 혹시 사내생활 불편함이 있냐고...

그래서 상사님때문에 식사가 좀 고되다. 말씀을 드렸었어요 팀장님이 한번 주의 주겠다고 하셨는데 주의를 주신건지 아닌지 계속 똑같고 오히려 점심 때 자꾸 저를 찾으세요 밥 같이 먹을거지~~? 이렇게 ㅠㅠ

팀장님한테 죄송해서라도 그리고 팀원들이랑 점심 같이 먹고싶은 마음도 있는데 상사때문에 이탈하는게 신입으로서 눈치도 보이고요ㅠㅠ

식사하다가 역겨워서 숟가락 내려놓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심지어 내려놓으면 제 반찬 탐을 내요 그래서 저를 자꾸 데려가시나 싶고...

회사 7~8년 넘게 다닌 분이라 제가 식사예정에 대해 지적하는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고 나이차도 많이 나구요...

진짜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어제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오늘은 체했다고 하고 점심 굶고 커피나 타서 마셨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
추천수58
반대수5
베플ㅇㅇ|2023.01.10 13:43
원래 노인네들 밥 혼자 먹는거 싫어해서 만만한 신입 델고 다니는거임 걍 다이어트 한다고 도시락 싸가지고 1~2달 하면 대충 떨어져 나감
베플ㅇㅇ|2023.01.11 10:53
식탐만큼 꼴뵈기싫은것도 없지.
베플ㅇㅇ|2023.01.10 13:21
일단 앞에는 앉지마. 드러운 꼬라지 계속 봐야 되니까. 옆에 앉아서, 뭐라고 한들, 대충 쳐다보는 척만 해줘. 댓구는 생각도 하지말고. 그리고, 옆에 앉을 때도, 되도록 몸을 떨어뜨려 앉아. 폰 들여다 보는 척 좀 하고, 밥 처먹을때 이야기 하는게 요즘 시국에 예의도 아니고, 밥 먹을때 조용히 먹고 싶다고 한 번쯤은 이야기 꼭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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