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지낸지 11년정도된 친한 언니가 있는데 요즘 정떨어져서 조언좀 구해본다.. 거의 9년 동안 한번도 안 싸웠어 ( 내 성격이 초등학교,유치원 중학교 한번도 싸운적 없음 왠만하면 상대방한테 맞춰줌) 근데 작년 여름에 카톡으로 대화하다가 갑자기 싸웠어
언니가 누구 욕하는거 들어주다가 내가 "언니 그 사람 때문에 성격 나빠져서 깡패되겠네 ㅋㅋㅋ" 이렇게 보냈는데 갑자기 선넘지말라고 나는 니 언니지 친구아니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일단 미안하다 했지.
근데 필요없다고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그동안 참았던거 생각나면서 연락처도 지우고 카톡은 물론이고 연락할 수 있는 모든걸 차단했어
그렇게 한 3달 정도있다가 내가 번호알아내서 미안하다 했는데 언니도 답장와서 나도 미안했다고 하길래 그냥 다시 친구처럼 지내자 이랬지.. 그 다음에 만나서 놀때 좀 뭐라해야하지.. 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게 거슬리고 행동하나하나가 정떨어진다 해야하나.. 카페가서 내 음료 뺏어먹고 식당가서 내 밥 가져가서 먹고;;; 점점 언니라는 사람 자체가 싫어지고 혐오스러울 정도까지가서 연락올때면 진짜 역겨움이 느껴져.. 사람이 이렇게 싫어질수가 있나..싶다 정말.. 이번에는 내가 다니는 학원 선생님을 소개시켜줬는데 언니는 선생님이 연락준다고 알고있었고, 선생님은 언니가 나랑같이 학원 들려서 상담하는줄 알고 계셨단말이야. 오늘 나한테 전화가와서 다음주에 수업 시작하니까, 그 전에 언니랑 들러서 상담하고 가라고 말해주셨어. 내가 언니한테 연락해서 시간날때 같이 들르자!! 했더니 언니는 엄마랑 가겠다고 그래서 알았다고, 다음주에 수업시작하니까 그전에 한번 가보라고 했지.. (언니는 선생님이랑 전에 잠깐 만났을때 ㅇㅇ이랑( 나) 한번 들러서 상담받아~ 하셨어. 근데 언니는 혼자 연락준다고 기다리고 있던 상황이야) 쌤이 연락준다며? 이러면서 기다리고 있었대.. 그래서 (쌤이랑 나랑 둘 다 그런말 한 적 없음)
뭐지?? 하는 상태로 선생님 전번 줌. 언니 엄마가 전화해서 "안녕하세요 ㅇㅇ엄마예요" 했는데 선생님은 누군지 모르고 네?? 이러셨대 (나중에 전화와서 전번 니가 줬니?? 하심) 그 뒤에 ㅇㅇ이(나) 소개받아서 연락드렸는데요.. 하니까 상확파악하시고 상담 예약 잡으심. 그 뒤에 연락와서 화냄 "야 선생님이 우리 모르잖아 그 때 전화 준다고 한거 아니였냐? " 이런식으로.. 그래서 그 때 안그랬어 언니 그런 말 한적도 없는데 그런말은 어디서 들었어? 하니까 그럼 내가 틀린말했냐고 적반하장으로 화냄 그 뒤로 연락은 서로 안하고 있는 상태인데 언니가 너무 싫어지고 정떨어지고 카톡 프로필은 물론 인스타 들어가도 언니보이면 역겨움. 기분 진짜 별로네 손절하는게 좋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