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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으면 부모와는 좀 떨어져야 되지 않을까요?

ㅇㅇ |2023.01.13 10:47
조회 52,422 |추천 12
저희 부모님께서는 제가 결혼하기 전에 저한테 늘 강조해온 말이 있습니다.

"너는 결혼한 순간부터 내 딸이 아니라 내 친척이고 OO이의 남편이 되는 거다. 우리는 명절이나 생일 외에는 연락도 방문도 하지 말아라. 우리 없어도 잘 사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물론 좀 과격하게 표현하신 면도 없잖아 있지만 그만큼 우리 삶에 참견이나 간섭 안하고 우리를 독립적인 가정으로 인정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작년 말에 신혼여행 다녀온 후부터 지금까지 특별한 연락은 하지 않았었고, 이번 설날에나 오랜만에 연락을 드리게 되겠네요.

반면 남편과 시가는 저와 많이 다릅니다. 남편은 시가 단톡방에서 계속 희희낙락 하고 있고, 2주에 한번은 시부모 찾아가서 같이 식사하고 오기도 합니다. 심지어 조만간 설날이니 같이 대화하자면 설날에 충분히 할 수도 있을텐데 단톡방에서 계속 희희덕거려요. 뭐 저한테 강요는 없긴 하지만 저는 제 가정을 지키기 위해 부모님과 완전 독립을 하였는데 남편은 가정이 2개인가 봅니다.

자기 가정을 제대로 못 지키는 이 남자와 계속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추천수12
반대수238
베플은꽃|2023.01.15 14:22
가족간의 대화창에서 웃고채팅하는데 그게 가족과의 독립이 안된거라 생각하는지 난 오히려 쓰니님 가정이 더 이상해요 아무리 독립이지만 딸이 어떻게사는지 안부조차 서로 안하는건 정말이상한가족이라 생각들어요 서로 안부 안하는게 독립이라는 원리는 무슨 근거인가요? 경제적독립은 이해되지만 연락조차 뜨믄뜨믄하는걸 독립이라니 ㅋ독립보다는 소통 화목이 낮지않나요? 쓰니님 집에서는 사위도 남이라 생각하겠지만,새로 시집온 며느리 아들만 시댁 방문하는거 그건 예의가없는거지 독립 아닙니다
베플|2023.01.15 14:27
부모한테 손절당한게 자랑임?
베플ㅇㅇ|2023.01.13 11:14
님한테 강요는 안한다는거 보니 단톡방에 님을 초대하지도 않고 부모님과 식사도 님 남편 혼자 가는 것 같은데 그게 왜요?? 독립한다는게 남처럼 산다는게 아니잖아요? 님과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하는 도중에도 핸드폰 손에 쥐고 가족 단톡방에서 수다 떨고 있는다거나, 님네 결혼 생활 혹은 님에 대한 얘기를 시시콜콜 다 늘어 놓는다거나, 부모님과의 식사 때문에 님과의 약속을 어긴다거나, 님과 꼭 같이 가려고 한다거나... 그런거라면 문제가 되는거지만 님이 말하는 독립은 독립이 아니라 손절 수준 같네요.
베플ba12|2023.01.15 15:29
ㅋㅋㅋㅋ 그게독립적인거라고 생각해서..나잘했지? 똑똑하지? 이런식으로 보이는줄아나? ㅋㅋㅋㅋ남편네집이 정상인거요 가족끼리 화목한게 니집이 이상한거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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