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더 글로리'의 반대버전 이에요ㅎ
ㅇㅇ
|2023.01.16 04:06
조회 220,091 |추천 986
이어쓰기를 할 줄 몰라 이렇게나마 적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이
그저 어딘가에 한풀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으로 작성한 글이였습니다...생각치 못하게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어느분께서 그러시네요
왜 그 사람이 어디에 근무하는지 모르는거냐고
글쎄요...제 나이가 마흔을 넘어 초중반을 달리고 있는동안
많은 지인들이 연락이 끊기고...저에게 그얘길 전해줬던 동창또한 그러하니까요
오늘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네요
특히나 그사람을 공개하지 않으면 저역시 방관자가 된다 하시는 어느분의 댓글에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오랜만에 명란바게뜨에 맥주 한잔 해야겠어요
위로 공감 질책 모두 감사합니다
(명란바게뜨 홍보 아니고 지역 힌트입니다
누군지 밝히지 않으면 저역시 방관자라는 댓글을 읽고 소심하게 밝혀봅니다..제 마지막 기억인 이곳이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아직도 이 지역인지는 확실치 않네요)
요즘 한번 시작하면 정주행 아니고는 버틸수 없다는 화제작이죠...더 글로리...
보고싶은 맘은 있지만 도무지 용기가 나질 않아요.
유튜브 쇼츠나 관련 영상보면 첫 도입부 즉 주인공이 학폭을 당해서 학교를 떠나는 시점 이후부터는 전개도 빠르고 시원시원한 사이다 연속일거 같은데...저는 도저히 그 도입부를 감당할수 없을거 같아서요.
(명란바게뜨 홍보냐 하시는데 지역 힌트입니다
공개하지 않으면 저도 방관자라길래 소심하게 밝힙니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전 그 주인공의 반대 버전...입니다
전 학폭의 피해자고 저에게 가해를 했던 그친구는 초등학교 교사가 되어있네요
아~적어도 그친구가 제 아이의 학교선생님이거나 담임으로 엮이진 않았으니 그저...반대 버전이 될~뻔!했다는 표현이 맞을까요?ㅎㅎ
오늘은 그저 대한민국 어디선가 초등학생을 지도하고 있을 그 가해자친구에게 편지 한장 띄우고 싶네요
친구야~~~혹시 내 글 읽고 있니?
혹여나 이글을 읽고 흠칫하는 _성 *이가 있다면
그래...이거 니 얘기야^^ 잘 들어봐~
그당시 난...글쎄...아무리 기억을 되짚어봐도
도무지 그 시작이 기억이 나질 않아
그저 서로 다른편에서 발야구를 하다 내가 찬 공에 역전이 되어 우리편이 이겼던게 __점이였을까?아님 그 어떤 이유가 더 있었던걸까...내가 기억력은 꽤 좋은편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는다는건...그만큼 사소한 일이였겠지 .
넌 나에게 매일같이 발야구때 니가 찰수 있는 능력의 반만 차라 협박하더니 어느순간 날 화장실에 가둬놓고선 니가 충분히 반성할때까지 나오지 말라며 협박했었지....ㅎㅎ
어느순간 너에게 동요된 반아이들은 게임하듯 날 감시했었더랬어...참 바보같은 난 아무에게도 도움을 청하질 못했어.
그저 견딜뿐이였지...매일 어둡고 냄새나는 화장실에 홀로 갇혀 집에 가고 싶단 생각에 홀로 울고 울다 겨우 탈출하듯 집에 갔으니...
다행인지 불행인지 초등학교 이후로 중.고.대학교까지 너와의 접점이 없었기에 어느순간 잊고 살았던적도 있었어
나도 직장인이 되어 내 앞가림 하느라 분주하기도 했었고
가끔 그 때 생각이 나면'어렸으니까...걔도 나도 어렸으니까...에휴 내가 멍청했던거지'하면서 애써 자위하며 넘겨버렸어..
__아...근데 있잖아?
사회인이 되어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는데 그 중 한명이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고 놀랍게도 너와 같은 학교에 근무하게 됐더라고ㅎ
내 동창이 그랬어
같은 학교에 동갑내기 여교사끼리 친하게 지내는데 그중 한명이 아이들에게 엄청 무섭게 지도하는 스타일이라고.
근데 그 사람은 자기입으로 자기는 초등학교때 같은반 친구를 무섭게 다뤄서 화장실에 가둘정도로 본인 무서운 스타일이라고 얘기하고 다닌다고ㅎ
그래.. 그 여교사가 너 더라구ㅎ
난 정말 바보인가봐
니가 초등 교사가 되었단 소식에
걔가 그래도 아이들은 좋아했나보다.. 그때 나에게 그랬던건
정말 서로가 어.렸.으.니.까...그랬나...보다
내 스스로 되뇌이고 되뇌였는데
넌 여전히 어릴때나 성인이 되어서나 그 쓰레기 인성은 그대로였던거야.
그렇게 한사람의 평생에 잊혀지지 않는 상처를 입히고서는
직장동료들에게 자랑스레 무용담처럼 늘어놓는 너의 인성을 쓰레기 말고는 뭐라 칭하겠니?
나도 점점 나이가 들어 그때의 죽고싶던 기억들이 떠오를때면...그래...이제와서 뭐하겠어...당하고만 있었던 내가 병ㅅ이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서도 그 기억에 힘들때면
애엄마가 심보 고약하게 쓰면 안돼겠지...
내 아이가 점점 자라 초등학교 입학이 다가오니
혹여나 니가 내아이의 담임이 되면 어쩌나 덜컥 겁이 나기도 했어..난...너에게 당한...그리고 니 자신이 인정한 피해자면서도 말이야
근데 점점 세월이 흐르면서
유명인들이 과거 학창시절의 학폭으로 질타를 받고
더이상 학폭피해자가 숨어지내지 않아도 되는 분위기가 느껴지면서...정말 가끔은...하...나도 각잡고 칼춤 한번 춰볼까 하는 충동이 불쑥불쑥 차오르긴 하더라구..
성*아~~~
난 니가 지금 대한민국 어디에 처박혀 있는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한가지만 약속해줄래?
적어도 니가 지도하는 죄없는 초등학생들에게는
너의 악마같은 본성을 드러내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너의 본성을 너희 학부모에게도 들키지마
예전 학폭 가해자였던 선생에게 자식을 맡기고 싶은 부모가 몇이나 되겠니
설마...아직도 선생님말 안듣는다고 학생을 화장실에 가두거나 하진 않지?
초등학교 시절의 기억이 한사람의 평생을 괴롭힐수 있다는걸 니가 날 만나면 알게해줄께
그리고 혹여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넌....반드시...꼭...불행해지렴
- 베플ㅇㅇ|2023.01.1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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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민원 넣어요. 초등학교 교사하려고 아둥바둥 꽤 열심히 공부한 쓰레기가 애들 가르치게 그냥 둬서는 안되고 이번 기회에 밥줄까지 끊어야죠.
- 베플리스|2023.01.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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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장학사가 된 아들 대사 있잖아요 아버지, 이비닥 소문 빠른거 아시잖아요 진짜에요, 소문 진짜 빨라요. 그러니 전단지 한번 뿌리고 벌금 200 내면 그사람은 죽을때까지 뒤에서 말이 나올꺼에요
- 베플ㅇㅇ|2023.01.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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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내고 공개해버리세요 그 고통 그년은 절대 몰라요
- 베플ㅇㅇ|2023.01.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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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사람이 교사라니..교사못하게 할 방법없나요? 저희 애들 초등학생들인데 저런선생님 만날까 무섭네요.
- 베플ㅇㅇ|2023.01.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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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내면 끝인 줄 아는데 사실적시 명예훼손 한국은 형사처벌 하기 때문에 전과자 되는 거예요 형사처벌 하는 건 한국이 유일하고요 외국에선 민사로 해결하죠 사실적시 명예훼손 형사처벌은 폐지해야 돼요 가해자를 보호하는 악법 중에 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