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하소연좀 할께요ㅡㅡ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양쪽 모두 어머님만 계신상황이고 어머님께서 하시는 일이
야간근무 주간근무 들쑥날쑥합니다.
식구도 별로없고 차례도 안지내니 명절당일날 저희 집에서
밥한끼 먹는걸로 이야기는 되있던 상황이긴 했습니다.
며칠전 어머님댁에 잠깐 드를일이 있어 저희집과20분거리이고 남편만 다녀왔는데 2~3시간 후에 오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늦어졌나보다 하고 제가 먼저 물어봤져. 어머님과 할 이야기 많았었냐
뭐. 이만저만해서 어머니는 명절전날 야근근무하시고 아침
퇴근이시라 그날 점심 을 먹자 하셨다고요
하.. 저도 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었고 결혼한남동생 신행 다녀와서 친가에 인사드리러 가기로 약속이 되있던 상황이더랬져. 이예기가 나온날 저도 친정엄마와 말만 오고갔었던 상황이었고요
일단 시간을 맘대로 정한거에 기분은 상했지많.알겠다고 했고 일이 터진건 제 가 친정엄마께 전화가와서 친가 가는문제로 통화하던중 엄마께는 시어머니 집에 모셔야 할것같다고 같이 못간다 엄마랑 예기한거는 깜빡했다 이런식으로 둘러댔져.. 남편도 옆에서 다 듣고 있었고 전화끊고 한마디 했습니다. 아래는 대화 내용 그대로 적을께요
(저) 명절날 원래밥은 집에서먹자 몇달전에도 이야기기는 뭐했었고 어머님 편한시간에 마추는게 당연한거고. 그렇지만 어머님과 이야기를 그정도 끝냈으면 그다음엔 나와먼저 상의를 해서 시간을 조율해서 어머님은 손님이니 손님한테 통보를 하는게 맞는거아니냐 어떻게 준비하는 사람한테 통보를 하냐
(남편) 나도엄마랑 그날 처음 이야기기했던거야
(저) 그래 그게 아니라 시간을 나와먼저 상의를 하는게
맞는거 아니냐
또 똑같은 대답을 합니다
(남편) 아니 나도 엄마랑 처음 이야기했다니까!!
(저) 아니 나랑 왜먼저 시간을 상의를 안했냐고
(남편) 아니 나도 그날 엄마랑 처음 이야기를했고 엄마가 그날 아침 8시에 끝난다 해서 그럼 그날 점심을 먹던가 예기를 한거다 명절 당일은 뭐 근무 하신다하고
(저)아 놔 그래 그건 알겠고 오빠!음식준비하는건 나잖아 니가할거아니잖아? 그치? 그럼 그거를직접 해야할 사람이 시간이 되야하는건데 지금도 봐봐 나 친가댁 다녀와야하는것도 어그러졌잖아 그걸 나랑 먼저 상의를 해야되는거라고.요
(남편) 야 됐어 하지마 음식 하지마
저 너무 빡쳐서. 몇번 대답해주다가 소리 질렀습니다.
너무 사람 미치게 만들어서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저 대화가 정상적으로 보이시나요?
평소에도 저런식의 대화 때문에 늘 저만 결국엔 소리지르고 화내고 그걸 듣는 남편은 늘 저를 분노조절장애가 있는거마냥 몰아가네요.. 하.. 정말 한두번 아니고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진짜 이심정을 모를겁니다. 제가 도데처 어떻해야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