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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재회는 안됐네..

ㅇㅇ |2023.01.20 14:06
조회 1,915 |추천 4

6년 넘게 만나고 헤어진지 3달째..
둘다 서른초반이라 내년에 결혼하기로 했었는데 전남친이 일이 바빠짐과 동시에 권태기로 이별을 통보받았다..
처음엔 죽을것처럼 힘들어서 헤다판와서 글도 많이 쓰고 몇년전 글들까지 다보면서 위로도 받고 재회도 꿈꿨었지
한달뒤에 얼굴한번 보자고 연락와서 나간 자리에서 전남친은 너가 아니면 안되겠다 다시 만나자 가 아니라 애매모호하게 만나고싶다는 태도를 취했는데 바보같이 나는 거기에 흔들리더라
한달뒤에 시간이 난다고 그때 다시 보자는 그 친구의 말에 나는 내가 만만한건가 화도 났지만 다시 재회하게 되면 우리 사이가 좋아지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했어.
만나기 일주일전 갑자기 본인이 확신이 안서는 상태에서 나한테 이러는게 미안하다고 그냥 만나지말자 그러더라. 그렇게 끝났어.
그래도 첫번째만큼 힘들지는 않았어.헤어지고 나니 나 하고싶은것도 많이 하고 새로운 사람들 사귀어서 놀러도 다니고 지금이 좋아.
처음부터 또 시작하기가 막막하긴 하지만 언젠간 새로운 사람도 만나겠지.
처음 헤어질 때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너는 죽을때까지 행복하지마라고 했었지만지금은 너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싶다.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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