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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 너무너무 불행해

ㅇㅇ |2023.01.23 21:03
조회 132 |추천 1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먹으러 들어왔더니 엄마아빠 고성방가가 오가면서 개싸움하고있음 엄마가 25년전쯤에 암에 걸렸었다는데.. 아마 갑상선 암이었을거야 근데 최근에 엄마 검색목록에 유방암 이런게 있길래 좀 불안하고 넘어갔는데 엄마가 유방암걸렸댄다
원래도 사이좋은 부부사이는 아니라서 유방암걸렸다니까 건강관리를 못하냐고 개 지랄을 한거같은데 평소에 애비 싫어하던 마음이 다 폭발되는거처럼 그냥 문자에다가 가슴에 비수꽂는말 한페이지 가득써서보내고 혼자 밥먹으러 24시간 설렁탕집왔는데 내 앞에 다 행복해보이는 가족들만있어..ㅋㅋ 무슨 완득이같다.. 뭐 불행한 일이 많지는 않았는데 너무 충격적이고 그냥 이해가안감 왜 이런일이 일어난건지 가족사를 나한테는 별로 말 안해서 나는 알고있는거도 없고 그냥 진짜 조카불행하다 하나있는 오빠는 유학가서 적응못하고 인생꼬라박고 28살인데 지방대 대학졸업도 못하고 학점도 쓰레기고.. 나는 고삼인데 인서울 겨우 할까말까인거같고 마음이 진짜 안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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