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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공부를 하겠다는 남편

연년생 |2023.01.26 17:08
조회 26,043 |추천 49

안녕하세요 남편이 원래 진취적인 사람이긴 하지만, 너무 도박적인 도전이 아닌가 하여 여쭤봅니다.


저는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연년생 출산으로 인해 퇴직을 한 상태입니다. 남편은 감정평가사로 4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남편 월급은 평균적으로 900정도 되어서 생활비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세무사 공부를 하겠다고 하는겁니다.
40대에는 감정평가-세무소 개인사무소를 열어서 편안하게 일을 하고싶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개업하고 특수 시즌에만 일하면 영업없이 연봉 6천은 기본으로 깔고 간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1년에 5달만 일하면 되니까 붙으면 좋겠죠.

문제는 세무사 공부기간동안은 영업력이 떨어질테고, 들어오는 일만 받다보면 실수령 월급이 400~600정도로 떨어질 것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그런데 세무사 시험이 어디 쉽나요? 남편은 감정평가사 시험도 3년 반만에 붙은 사람입니다.
세무사 시험도 감정평가사 만큼 어려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3년간 퇴근후 육아참여도 힘들것이고, 공부하고 출근하면 피곤해서 자동차 운전이 잦은 직업특성상 위험해 보입니다.
(1주일에 3일은 당일치기로 지방이나 수도권 출장을 나갑니다)


저는 전업주부로서 2살과 3살 남매를 키우고있는데 도저히 결정을 도와줄 수 없어서 여쭤봅니다.

세무사 공부를 허락한다 : 찬성
세무사 공부를 반대한다 : 반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9
반대수130
베플ㅇㅇ|2023.01.26 22:20
공무원이 무슨 임출육으로 퇴직을 해요 휴직이겠지 구라치지마셈 첨부터 계약직이었거나
베플ㅇㅇ|2023.01.26 22:14
감정평가사도 시험에 붙는다고 끝이아니라 관련 회사 들어가서 몇 년 배우고 개업하지 않나요? 세무사도 똑같습니다. 붙었다는 것 자체로 인생 꽃길이 펼쳐진게 아니라 계속 공부하고 배워야 합니다.(심지어 세법은 매년 바껴요) 대부분 5년은 배우고 개업하던데 두 분 다 감당하실 자신 있나요? 남편분은 1,3,5,7월만 바짝 일하고 나머지는 다 놀자판인 걸로 알고계시나본데 거래처에서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얼마나 요구사항이 많은데 이거 다 들어주다보면 1년 후딱 지나갑니다~ 그리고 세무사도 완전 레드오션이라서 경쟁에서 도태되면 월세하나 감당 못하는 곳도 수두룩입니다. 그냥 감정평가사 열심히 하시길
베플ㅇㅇ|2023.01.26 17:14
감평사로도 충분히 좋은 직업인데.. 굳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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