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5살 연년생이고 임신하고 직장 그만두고
주변에 봐주실만한 분이 없어 계속 전업이였어요
남편이 연말정산 하고
잔뜩 술취해 들어오더니
이번년도 내가 얼마 벌었는지 아냐
8천 벌었는데 7천만원 썼더라 하면서
이것저것 따지듯이 얘기하더라구요
대출금 자동차 할부금 주택이라 난방비도 많이 나가고
장보면 10-20만원 기본으로 나옵니다
그것도 이번년도 최대한 아끼려고 집안에서
수면양말에 두세겹씩 입고 생활하고요
제딴에는 많이 노력했는데
생활비 줄이기가 참 쉽지않네요
그래도 마이너스 아닌것에 감사했었는데..
ㅇ것저것 따지고 드니 미안하고
다 제잘못인것같아 그때 당시에는 아무말안했어요
연년생이지만 그래도 맡길데있으신분들은
워킹맘도 하는데 가까운 친정에서 그렇게 도움받지
못함에도 미안했었는데
가만생각해보니 남편이 홀시어머니 안타깝다고
카드도 쥐어드렸고 이번에 건조기 없어 불편하다고
170만원짜리 건조기도 놔드럈어요
물론 친정에는 그런거 일체 없었고
여지껏 남편 외벌이니까 하는 생각에
그냘 홀어머니니까 라는 생각으로 넘어가고 말았는데
이번에 저렇게 돈으로 따지니 제가 할말이 많아지는데
다른분들이 ㅂ봤을땐 어떠신가요?
이게 맞는건가요?
물론 저희 친정에는 그런거 없었고
여지껏 친정엔 받기만하고 드린게 없었어요
근데도 가만히 있던ㅇ유가
남편 외벌이라는 생각때문에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