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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인데 시어머님만 용돈드리고 가전제품 사드리는게 맞나요?

인생이쓰니 |2023.01.27 18:14
조회 16,441 |추천 8

4살 5살 연년생이고 임신하고 직장 그만두고
주변에 봐주실만한 분이 없어 계속 전업이였어요

남편이 연말정산 하고
잔뜩 술취해 들어오더니
이번년도 내가 얼마 벌었는지 아냐
8천 벌었는데 7천만원 썼더라 하면서
이것저것 따지듯이 얘기하더라구요

대출금 자동차 할부금 주택이라 난방비도 많이 나가고
장보면 10-20만원 기본으로 나옵니다
그것도 이번년도 최대한 아끼려고 집안에서
수면양말에 두세겹씩 입고 생활하고요
제딴에는 많이 노력했는데
생활비 줄이기가 참 쉽지않네요
그래도 마이너스 아닌것에 감사했었는데..
ㅇ것저것 따지고 드니 미안하고
다 제잘못인것같아 그때 당시에는 아무말안했어요
연년생이지만 그래도 맡길데있으신분들은
워킹맘도 하는데 가까운 친정에서 그렇게 도움받지
못함에도 미안했었는데
가만생각해보니 남편이 홀시어머니 안타깝다고
카드도 쥐어드렸고 이번에 건조기 없어 불편하다고
170만원짜리 건조기도 놔드럈어요
물론 친정에는 그런거 일체 없었고
여지껏 남편 외벌이니까 하는 생각에
그냘 홀어머니니까 라는 생각으로 넘어가고 말았는데
이번에 저렇게 돈으로 따지니 제가 할말이 많아지는데
다른분들이 ㅂ봤을땐 어떠신가요?
이게 맞는건가요?
물론 저희 친정에는 그런거 없었고
여지껏 친정엔 받기만하고 드린게 없었어요
근데도 가만히 있던ㅇ유가
남편 외벌이라는 생각때문에 그랬는데..

추천수8
반대수21
베플ㅇㅇ|2023.01.28 11:07
애들때문에 할수없는 전업 기분은 더러울거 같네요. 술깬 남편 앞에 앉히고 조곤조곤 따져요. 대출금 갚은건 빚갚은거 대충 이자계산해서 얼마고 니엄마한테 쓴거 얼마고 관리시 난방비 얼마고 큰거만 추려서 얘기해주고 가장이 되서 니처자식 먹여 살리는거 당연한걸 왜 생색내고 기분 나쁘게 하냐고 처가에 뭐라도 하나 사주고 그럼 서운하지나 않는다고.
베플눌루|2023.01.28 10:26
남편 얘기도 듣고 싶음. 시댁 얘기에 시댁 용돈 준다고 하면 일단 화력 있을거 같아서 그 이슈만 던져놓고 남편 욕해주세요 하는 느낌이 있음. 일년에 7천 쓴거면 월에 600만원 가까이 쓴건데 이중에 대출금이 얼마인지, 시어머니께 카드를 드렸다고 했는데 시어머니가 카드를 월평균 얼마 혹은 일년에 얼마 쓰시고 계신지 알려줘야 할거 같음. 월 600만원중에 대출금 비중과 시댁에서 쓰는 비중이 얼만지 알아야 남편분 뉘앙스대로 아내분이 가계 운영을 잘 못하는건지 아님 뭣도 모르고 돈준다고 유세부리는건지 알 수 있을것 같음. 쓰니 본인이 계획없이 열심히 쓰는걸 남편이 태클좀 걸었다고 씩씩 거리다 아 맞다 시댁 건조기 170만원 사준거 억울해 라고 시댁으로 맞불놓는거면 꼬투리잡는거밖에 안됨. 위 쓰니 내용만으로는 남편 욕 같이 해줄수 없음.
베플ㅇㅇ|2023.01.28 10:56
이래서 여자도 자기 직업 있어야하고 능력이 있어야함
베플ㅋㅋ|2023.01.28 05:46
정확히 돈 어디 지출된건지 적어보세요 그럼 답이 나올거임
베플ㅇㅇ|2023.01.28 12:31
머리를 쓰세요. 카드, 현금, 공과금, 생활비 등 내역 뽑고 남편이랑 같이 보면서 얘기를 해야죠. 어느 부분에 과소비가 있었나, 어느 부분은 더 줄일 수 있나. 그리고 친정 도움은 받지 마세요. 맞벌이 준비하시며 도서관이나 카페에 가고, 주말동안 남편에게 아이들 케어나 집청소, 식사준비 연습 시키시고요. 님도 재취업 하세요.
찬반ㅇㅇ|2023.01.28 01:23 전체보기
외벌이라고 지마음대로 쓸꺼면 왜결혼했냐고 진짜 열받네요 ㅡㅡ참지말고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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