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빌라는 의정부 신곡동에 위치한 빌라로서 1호라인 3세대(반지하 포함), 2호라인 3세대(반지하 포함) 이렇게 총 6세대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3년 1월 15일 2호라인 3층에서 변기 역류로 인해 3층을 비롯, 2층, 반지하까지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반지하에 사는 주민이 막힌 하수구를 뚫으려고 업체를 불렀고 다행히 잘 마무리 됐습니다.
하지만 그 업체 사장님은 1호라인도 안심할 수 없다고 하여 현재 공실인 우리집(101호 반지하)을 보자고 했고 다른집과 마찬가지로 변기에서 역류하여 화장실이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리하여 뚫어 달라고 했고 잘 마무리 됐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
금액이 처음 발생한 2호라인 120만원, 1호라인 120만원 이렇게 240만원이 나왔습니다.
우리집은 공실이라 전화만 통화하고 2층은 이사온지 얼마 않된 아주머니가, 3층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이 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인데 업체 사장은 자세한 금액을 고지하지 않고 120만원을 불렀고 2층과 3층은 화장실을 못쓴다는 업체말에 우리에게 하자고 해서 잘 알아보지 않고 처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금액이 나왔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업체 사장님한테 상세 내역서를 요청했고 업체에서는 상세 내역서 대신 금액만 나온 견적서를 보내와서 다시금 업체에 상세 내역서를 요구하여 받았습니다.
하지만 상세내역서를 아무리 봐도 그 금액이 나올거 같지 않아 다시 한번 업체에 문의를 하여 과금된 금액이 아니냐고 물었고 그 업체 사장님은 합당한 가격이며, 여러 업체 알아보지 않고 자기한테 시킨 소비자의 잘못이니 따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의정부 관내에 하수설비 관련한 업체 사장님들한테 이 내역서를 보내어 자문을 구했고 대부분의 업체 사장님들은 과금된게 맞다고 얘기했습니다.
보통 40~70만원이 정상이고 고압세척을 하지 않는 이상 120만원이 나오기 힘들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해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건 아닌거 같아 소비자보호원에 상담을 했는데 따로 정해진 금액이 없어 부르는게 값이고 소비자원에서는 따로 해줄 수 있는게 없다는게 상담원의 말이었습니다.
아무리 정해진 금액이 없다하더라도 형성된 시장 가격이란게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부르는대로 값을 치러야 한다는게 말이 않된다고 생각됩니다.
소비자원은 말 그대로 소비자를 위한 단체인데 소비자를 위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하면 도대체 존재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이처럼 몇몇 악덕 업체들이 소비자가 잘 모른다고 과금하여 소비자를 우롱하고 금액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잘 모른 소비자의 잘못이니 나는 잘못 없다고 하는 것은 상도에 어긋난다고 생각됩니다.
양심적인 가격에 성실하고 정직하게 하시는 분들이 이런 업체 때문에 인식이 나빠져 비단 비싼 메이져급 업체에 일 처리를 맞기게 되면 영세한 개인업체 사장님들은 어떻게 유지를 합니까??또 소비자는 누구를 믿고 맡길 수 있겠습니까??
또한 이 업체의 사장님은 메이저급 업체의 협력업체로 등록되어있으며, 메이저급 업체는 콜센타만 운영하면서 그 지역에 일이 들어오면 개인 협력업체에 하청을 주는 시스템입나다.
이렇게 덩어리가 큰 업체들이 그 지역을 잠식하면서 영세한 개인 업체들은 더욱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시장이 바뀌지 않는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게 업체 사장님의 말처럼 합리적인 가격이라면 더이상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양심적이고 정직하게 하시는 분들에 피해가 가면 않된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