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선배님 또는 저랑 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편하게 음슴체로 쓸께요
지난주 승진 빌표가 있었어
난 또 안됐지
직무는 넓게 보면 서비스 현장직이야
그리고 아부 못하는 I형 인간이고
내가 화가 나는건
내가 일을 잘하는 편이고 똑똑하다 소리를 많이 들었어
그래서인지 2~3년마다 내 의사와 상관없이
부서 이동을 많이 했어
현장이지만 사무직 비스무리한 업무로
왜 다른데로 보냈냐고 인사에 물어보면
어디가나 잘하시잖아요 항상 이런대답이야
실제로 일을 못하는 사람들은 이동을 잘 안해
바뀌는 부서에서 안받아주거든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일 못하는 사람들도 한 부서에 오래 있다보니
현장업무에 승진할 사람이 없어서 승진을 하게 되는데
나는 수시로 부서가 바뀌다 보니
그런 사람들보다 더 밀리는거야
온지 얼마 안되었다는 이유로
그리고 운도 안좋은게 이 부서는 부서장이 신경을
안써서 나보다 먼저 온 사람들도 승진을 못하고 있어
일은 그리 힘들지 않고 어렵지도 않고..
그리고 재테크 하면서 버는게 승진해서 월급오르는것보다
중요해라고 생각하고 7~8년동안 부서가 4번이나 바뀌어도 승진에서 누락되도 스스로 위로하면서 버텨왔는데
주식도 폭락해서 반토막이야
여기서뷰터 진짜 고민이야
지금이라도 T0(부서별승진 인원수)
많은 현장 부서로 보내달라 할까?
현장직은 어렵다기 보다는 손님을 상대해야해
아니면 4년차인 지금 부서에 남아있으면서
재테크에 집중해야 할까?
(물론 내가 재테크 엄청 질한다는건 아냐)
내가 좀 충동적이고 욱하는 기질이 있어서
홧김에 부서 옮겨달라고 상급자 면담 신청할까
주말내내 갈팡지팡하다 여기 글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