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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조언이 필요합니다

ooo |2023.01.30 19:40
조회 17,912 |추천 2
인생 선배님 또는 저랑 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들께
조언 부탁드려요

편하게 음슴체로 쓸께요

지난주 승진 빌표가 있었어
난 또 안됐지
직무는 넓게 보면 서비스 현장직이야
그리고 아부 못하는 I형 인간이고

내가 화가 나는건
내가 일을 잘하는 편이고 똑똑하다 소리를 많이 들었어
그래서인지 2~3년마다 내 의사와 상관없이
부서 이동을 많이 했어
현장이지만 사무직 비스무리한 업무로
왜 다른데로 보냈냐고 인사에 물어보면
어디가나 잘하시잖아요 항상 이런대답이야

실제로 일을 못하는 사람들은 이동을 잘 안해
바뀌는 부서에서 안받아주거든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일 못하는 사람들도 한 부서에 오래 있다보니
현장업무에 승진할 사람이 없어서 승진을 하게 되는데
나는 수시로 부서가 바뀌다 보니
그런 사람들보다 더 밀리는거야
온지 얼마 안되었다는 이유로
그리고 운도 안좋은게 이 부서는 부서장이 신경을
안써서 나보다 먼저 온 사람들도 승진을 못하고 있어

일은 그리 힘들지 않고 어렵지도 않고..
그리고 재테크 하면서 버는게 승진해서 월급오르는것보다
중요해라고 생각하고 7~8년동안 부서가 4번이나 바뀌어도 승진에서 누락되도 스스로 위로하면서 버텨왔는데
주식도 폭락해서 반토막이야

여기서뷰터 진짜 고민이야

지금이라도 T0(부서별승진 인원수)
많은 현장 부서로 보내달라 할까?
현장직은 어렵다기 보다는 손님을 상대해야해

아니면 4년차인 지금 부서에 남아있으면서
재테크에 집중해야 할까?
(물론 내가 재테크 엄청 질한다는건 아냐)

내가 좀 충동적이고 욱하는 기질이 있어서
홧김에 부서 옮겨달라고 상급자 면담 신청할까
주말내내 갈팡지팡하다 여기 글 올려요
추천수2
반대수27
베플ㅇㅇㅇ|2023.01.31 11:29
일을 진짜 잘하고 꼭 필요한 인재 : 부서에서 절대 안 놔줌, 부서장이나 부장이 싸워서라도 같이 가려고함, 물론 진급도 빠름 그냥 일 적당히하고 호구잡고싶은 직원 : "일 잘한다.", "에이스다."란 말로 개부려먹음 일은 평범한대 그냥 소통잘 안 되고 불편한 직원 : 다른 부서로 보내려고 온갖 방법을 씀 우리나라 특 일좀 하는애보다 말잘듣고 재밌는 사람 좋아하는듯... 업무분담 철저한 대기업 제외
베플ㅇㅇ|2023.01.31 11:30
보통 회사는 일 잘 하는 사람을 다른 부서로 안보내서(부서장이 절대 안보내줌).. 조언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베플39세외노자|2023.01.31 11:41
전배가 잦다 = 문제가 있다.... 주위의 입발린 소리에 속지마세요.....전배가 잦은 이유는 일을 잘해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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