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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결혼 전 제 돈은 공공재인가요?

ㅇㅇ |2023.01.30 21:09
조회 97,500 |추천 73
방탈 죄송합니다.
저는 2월 11일 결혼을 앞둔 27살 예신입니다.
반반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때부터 학교 이외에 모든 시간을 할애하여 약 5천만원을 모았고 제 비상금으로 쟁여두었습니다. 결혼 비용은 대학교 졸업하여 모았구요.
엄마가 사촌 오빠 결혼식이다 뭐다 미용실에서 올림머리를 했었는데 단 한번도 마음에 든적이 없었습니다. 제 결혼식때는 정말 예쁘게 하고 싶다고 하셔서 약 2주동안 샵을 돌아다니며 올림머리를 받아보셨습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 엄마는 결혼식 당일 그 샵에서 머리를 하기로 하셨구요.
이 과정에서 모든 비용은 제가 알바하면서 쟁여둔 비상금으로 지불하였습니다.
예랑은... 이게 마음에 안 들었나봅니다.
1. 서로 재산 공개를 했을때 비상금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2. 우리 엄마는?(시어머니)
3. 그 돈이 있었으면 그런곳에 쓸게 아니라 신혼집 구할때 보태어 대출을 조금이라도 적게 받았어야한다.(신혼집 대출 끼고 매입)

예랑을 대학 졸업하고 만났습니다. 알바하면서 모았지만 부모님께서 알바 출퇴근시 데려다주시고 데리러와주셨기때문에 유사시 부모님께 사용하려고 마음먹은 돈이었습니다.(부모님이 병약하신 편이심) 반반결혼하기로 하고 어디하나 예랑이 손해본 것은 없습니다. 제가 그 돈을 혼인신고하기도 전부터 예랑과 공공재로 사용했어야 맞는 건가요?

+)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엄마는 머리를 예쁘게 하고 싶다고만 하셨고 샵 돌아다니며 머리 받게 한 건 저였습니다. 사촌오빠들 언니들 결혼식 사진을 볼때마다 머리 때문에 많이 속상해하셨고 제 결혼식 사진을 볼 때는 속상하지 않게 해드리고 싶어서 제가 먼저 권했습니다. 해준게 없네 기생충이네 하시는데 제 글에 부모님의 도움 받은 적 없다라고 쓴 적도 없을 뿐더러 제가 대학생 내내 5천만원을 모으는 동안 부모님께서는 사회생활 간접체험해보는거니 부담갖지말라고 말씀하시며 알바하니 용돈은 안 주겠다고 하신적 단 한 번도 없이 용돈도 주셨고 심지어 모자라면 용돈을 더 주시기도 하셨으며 출퇴근까지 도와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제 스스로 5천만원은 부모님께 사용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모은 돈을 결혼식과 신혼집 마련 등에 사용하고 알바하면서 모은 5천만원 중 일부로 샵을 알아본 것입니다.
추천수73
반대수209
베플ㅇㅇ|2023.01.30 22:53
죄다 빌런들뿐이네ㅋㅋ 그깟 올림머리 투어한다고 2주나 돌아다니는 엄마나 그거 지 엄마한테 안 쓴다고 입 댓발 나온 남자나 오천씩이나 비상금 있으면 입 닫고 몰래 쓰던가 반반했지만 비상금 남았다며 펑펑 쓰는 여자나
베플ㅇㅇ|2023.01.30 22:46
입장바꿔 남친이 비상금5천 숨겨놓고 예비시어머니께 이것저것 사드린다면 님은 아~~그래 니돈이니 니맘대로 해^^..라고 할수있겠어요?..갚아야할 대출은 쌓여있고 매달 이자는 꼬박꼬박 나가는데..그리고 올림머리가 뭐 그리중요하다고 여기저기다니며 몇번씩이나 받는지..쓰니엄마도 이해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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