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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가여운 사람

쓰니 |2023.01.31 00:57
조회 1,197 |추천 9

차가운 바람이불던 날이였습니다
난 왜이리고 앞만 보고 살아왔는지
어떻게 멈추는지도 모르는 나에게
그저 멈추는 법을 알게해주고 싶었고
그만두는 법을 배우게 해주고싶었습니다
이렇게 나에대해 수많은 가르침을 주다보니
그게 우울이 되었고 그 우울은 나를 지배했습니다
무얼해도 기운이 나지않았고 어떤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대체 난 무엇때문에 이런 삶을 사는걸까
밝고 유쾌하던 나는 어디가고 끝도없이 우울한기만
한 나로 변해버린것일까 그저 따뜻한 말 한마디
주변에 있어줄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였나 싶습니다
말 한마디가 뭐라고 사람을 들었다 놨다하는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던 내가 그 따뜻한 한마디가
그리운 사람이 되어 사랑이 고픈 사람이 되었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제 자신이 한없이 가엽기만 합니다

추천수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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