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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하고 여자있는 술집에 간 남친..

ㅇㅇ |2023.02.01 22:10
조회 1,377 |추천 1
제나이 28이고 남친나이 31입니다
성실하고 착하고 바른 사람이라는거 하나 믿고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구요
남친이 얼마전 제가 3년만의 해외여행에서 돌아오는날 공항버스 내리는 곳으로 마중을 나왔어요
그러더니 내일은 친척모임이 있어서 너 못 만나니까 데리러왔어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고마워했죠
그리고 다음날 저도 약속이 있었고 각자 놀다가 12시쯤 집에 들어와서 전화를 계속 했는데 안 받더라구요
워낙 술먹고 노는거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때까지 별다른 의심을 안했어요
근데 5번 넘게 해도 안받고 나중엔 계속 벨이 15초 가고 끊기더라구요
그러더니 나중엔 또 끝까지 벨이 울리다 결국엔 받았어요.
그러더니 아직 가족들이랑 있대요 시간이 새벽한시.... 그래서 제가 인사한다고 엄마 바꾸라고했어요
(남친 엄마랑도 제가 워낙 친하게 지내고 있어서요)
그랬더니 잠깐만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됐으니까 전화기 손에 들고 있으라고 했어요
그러고 5분후에 다시 했더니 또 계속 안받아요 그러기를 5통...
한참 있다가 전화를 받더니 집이래요. 그래서 막 뭐라했더니 술집에 갔다 왔대요 
저는 당연히 뭐 그냥 치킨먹고 안주먹고 그런 평범한 술집 생각해서 아니 술집간게 뭔 잘못도 아니고 연락을 안받냐 가족들하고 같이 바에 간거냐 그럼 그렇게 말하면되지 뭔일이 있길래 그런거냐고 계속 추궁했어요
지금부터 거짓말 하나라도 있으면 오빠랑 안만날거라고 양심걸고 솔직하게 얘기하라고 했는데 남친이 계속 우물거리면서 핑계대다가 결국 여자들 나오는 술집이라고 실토하네요 그말듣고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어요
오빠는 제가 그런데 가는거 절대 이해 못하는 사람인거 알고있는데 제가 너무 싫어하는걸 너무 잘 알면서 그것도 회식때 끌려간것도 아니고 계획적으로 전날부터 갈려고 계획하고 거짓말하고 그런데를 간거네요 그것도 친구들이랑...
미안하다고는 하는데 말투는 그냥 친구들이랑 술먹다 간거지 뭐...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하네요
정말 미칠거같아요 너무 믿었던 사람이고 제가 남친 이전에 만났던 사람한테 몸도 마음도 너무 다쳤던상황에서 오빠의 진심어린 말들을 믿고 어렵게 마음열고 사귄거였는데.
더더욱 화나는건 술김에 간것도아니고 전날부터 계획해서.. 이게너무 가슴이 아파요
다른 여자를 만지던 손으로 저를 또 만질껄 생각하면 소름끼치구요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까요. 남친이 그런데 가는거 이해해야하나요
이런경우 처음이고 저는 술도 못 먹고 그런쪽은 아예 잘 모르는데 정말 어떻게 감당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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