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집 어디야'썰 보고 한동안 잊었다가 갑자기 기억났는데, 7살때 일임. 그땐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있었음. 그래서 우유 오는 시간에 맞춰서 직접 받고 아줌마랑 인사하는게 루틴이었음. 주말 이른 아침에 우유 받고 아줌마 배웅삼아 놀이터 벤치에서 마셨음.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기분 좋은 선선함에 그대로 집 들어가긴 아쉬운거임. 마침 주머니에 500원이 있길래 스크류바 한 개 사고 다시 벤치로 가서 이제 막 먹으려고 했음. 근데 어떤 아저씨가 아침부터 아이스크림은 몸에 안 좋다면서 고구마를 주겠다는거임. 그러면서 완전 발딱 선 ㄱㅊ를 내놓음. 순간 너무 놀라고 더럽다는 생각에 고함지르고 울면서 스크류바로 ㄱㅊ를 엄청 때렸음. 변태새끼도 아파서 쓰러졌는데 머리부터 ㄱㅊ랑 엉덩이까지 아이스크림으로 사정없이 때렸음. 그러다 경비 아저씨가 순찰 돌다가 발견하시고 날 말리면서 집까지 데려다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