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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직장 부당해고(끝난이야기)

격려와응원... |2023.02.08 04:27
조회 172 |추천 1
이제 방금 끝난일이고 어디 게시글에 작성해야 할지 몰라서 여기에 작성해봅니다.. 만약 게시글이 맞지 않는다면 죄송해요.

저는 5월첫주 해당 회사를(제 인생 첫 회사였습니다. 부끄럽지만 알바를 해본 경험이 없었습니다.) 다니다가 다음주 다닌지 10일째 되던날 사택에서 넘어져 오른팔 팔꿈치를 다쳐 허락을 받고 4주간 요양을 했습니다.(나쁜일 없을거니 괜찮다고 푹쉬다 오라고 하셨죠)

그리고 복귀하고 싶다는 저에게 "사람을 새로 뽑아 너의 자리가 없어서 다른 회사를 알아보라" 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큰 충격에 빠져 2달을 폐인처럼 지냈고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알게되어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넣었습니다.

그 당시 전화내용이 갤럭시라 자동녹음이 되었었고
그것들과 이때까지 나눈 문자내역들을 증거로 제출했었습니다.

결과는 해당회사에서 복귀명령서를 답변서로 제출하면서 복귀명령을 내렸으니 기각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부당함을 주장하여 구제신청으로 금전보상을 요구했는데 해당건이 기각된거죠. (문자로는 부당해고는 인정하나 기각한다. 라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판정문엔 그냥 기각한다. 라고 쓰여있었구요.)

그래서 재심신청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방금 기각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네요.

판정문을 받지 않아 무슨 이유로 기각을 결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회사측에서 복귀명령을 내렸는데 제가 해당건을 이행하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죠. 아니면 현제 제가 다른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그럴지도요.

실은 해당 회사가 부당해고를 한게 맞다는 결과를 얻고 싶었는데 돈은 솔직히 인간인지라 보상을 받고 싶었지만 큰 돈은 필요없었습니다. 그냥 "부당해고가 맞다." 는 결과를 얻고 싶었는데 기각이 되어버렸네요.

자세히 쓰면 알아볼 사람들이 있어 조심히 썼는데 무튼..

그 문자를 받고 애써 괜찮은 듯 아무렇지 않은 듯 가족들한테는 말했지만 속이 썩어들어갑니다.
그래서인가 원래 산재신청 임금체불과 근로계약서 미작성으로 신고하려했는데 그냥 관두려구요.. 힘드네요. 내가 이렇게 맘고생해봤자 그 회사는 타격도 받지 않겠죠.

솔직히 죽고싶어요.. 편해지고 싶어서 뛰어내리는 상상을 계속 반복하네요. 현실에서 도망치기위해 죽고싶다는게 아니라 죽으면 더이상 이 고통을 받지 않아도 되서 편안해질 것 같아서 그러고 싶지만.. 그럴일은 없을겁니다. 다행히 죽어서 편해지는것보다 이승에 남아 즐거울 일이 더 많다는것을 알기때문에요. 하고 싶은게 많거든요.



아이쿠.. 내일 회사(다른회사) 가야하는데 새벽4시가 넘었네요. 큰일이네요. 게다가 지금 엄청 울어서 붕어가 되겠네요

무튼. 쌓아두는 것 보단 이렇게라도 말해서 속에 응어리를 풀고 싶었습니다. 누가 보실진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이 계신다면 감사하고 좋은일 가득하세요.

그리고 바쁘시지 않으신다면 괜찮을거라고 앞으로 좋은일 가득할거라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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