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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강아지 구타 너무 화가납니다

가을 |2009.01.09 05:53
조회 440 |추천 0

 

 

전 이제 갖 20살이 된 학생이에요

진로때문에 고등학교때부터 부모님과 떨어져서 혼자 살면서 학교를 다니다가

사람이 혼자살면 외롭다고.. 그래서 강아지를 키웠습니다

정말 애지중지하게 키웠고 지금도 그렇고 있습니다

 

수능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몇달 전에 친구에게 관리를 부탁했어요

그리고 등록금때문에 알바를 해야될 거 같아서 2월쯤에 데리러가겠다 약속하고 맡겼죠

 

 

1월 7일날 일어난 일이에요

 

제 강아지는 미니푸들이고 이름이 애기 인데 애기가 많이 아프다고 전화를 받았어요

8일날 아침에 서울에서 광주까지 내려갔서 애기 얼굴을 봤는데 정말 돌아버리겠더라구요

강아지 눈에서 눈물이 사람처럼 뚝뚝 떨어지는 걸 보기에는 정말 드문 일일거에요

근데 제가 앉자마자 애기 눈에서 눈물이 엄청 흐르는 겁니다 사람우는것처럼

아 그걸 보고 있자니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

애기 체형도 보통였는데 무슨 뼈밖에 없는줄알았어요 너무 말라 있더라구요

털갈이도 그냥 사람이 쉽게 가위로 자르는 것처럼

살이 다 보이는 부분도 있고 완전 지저분하게도 되있고

일단 안되겠다 싶어서 서울까지 데려와서 애기가 가던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선생님이 하는 말씀이 .. 눈하고 턱이 이지경까지 였으면 주먹이나 또 다른 어떤 것으로 수차례 얼굴을 구타 한 걸로 보인다고

강아지가 얼마나 충격이 컸으면 눈이 돌아가고 ..

침을 자꾸 흘리고 구토를 쉴세없이 합니다

 

근데 더 마음을 아프게 하는건 ... 진짜 아 ..........

눈에 손상이 너무 심해서 왼쪽 눈을 보지 못할 거라 하네요

그리고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강아지 뼈에도 문제가 생겼더라구요

 

강아지 말른거며 귀에 뭐 하는거 있짢아요 그것도 안해주고 털갈이도 안해주고

뭐하나 관리 하나 한게 없고 .. 게다가 너무 화난건 강아지를 구타했따는거

완전 머리끝까지 화가 차올라서 친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 친구는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는데 하루는 강아지를 데리고 갔다가

거기서 일하는 상무가 강아지가 대기실에 응가 한번을 했다고 그렇게 때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8일이 아닌 7일 저녁 쯤에 그렇게 했다는데

제가 애기를 델러간건 8일 낮쯤이였고 서울까지와서 병원을 간건 5시였어요

그동안 애기가 얼마나 아프고 고통스러웠을지 ..

 

저한텐 정말 둘도 없는 가족이고 저한테 없어선 안될 존재입니다 우리 애기는 ...

근데 우리 애기를.. 이렇게 만들어버렸네요 ...

 

제 잘못도 크네요

친구가 잘 맡아준다고 맡기라고 했을때 차라리 집에 맡길 걸 그랬나봐요 ..

이렇게 될 줄 알았떠라면 ... 절대 맡기지 않았을겁니다

 

어제 낮에 병원에서 사람이 맞는 링겔처럼 그걸 꽂고 체온도 너무 떨어지고

상태도 너무 안좋아서 바로 입원을 시켰습니다 ..정말 너무 걱정되고 초조해요

그렇게 애교많고 촐랑대고 저만 보면 꼬리 흔들고 따라다니던 애기가

이젠 제가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고 몸에 힘하나없이 축 늘어져 얼굴을 묻고 있습니다

안고있으면 자꾸 떨고 얼굴 만질려고 하면 막 피할려고 하고 ..

너무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아파서 어쩔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그 상무라는 사람과 통화를 했습니다

자기는 때린적없다고 안때렸다고 ... 온갖 욕설과 성욕을 하더군요

심지어는 저보고 눈에 띠지말라고 사회생활이 싫어지지 ? 죽여버린다고 합니다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는 못할망정...

 

톡톡 보시는 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 저 상무란 사람 어떤 벌도 못받나요?

동물 학대 아닌가요?

우리 강아지 애기 불쌍해서 어떡해요

나한텐 둘도 없는 친구같은 존재인데 말도 못하는 동물이 얼마나 ...

아 속상하다 못해 지금 심정으론 그 상무란 사람 죽여버리고 싶다란 생각까지 드네요

 

어떡해 할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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