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신혼부부입니다. 의견이 엇갈리는 것이 있어 질문합니다. 사족은 최대한 배제하고 적어보겠습니다.
공용통장과 각자의 용돈통장&비상금 운용중
지금은 시스템 정착중으로 서로 이야기하며 맞춰가는 중에 서로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용돈 통장의 사용내역 공개에 관한 것입니다.
A 입장: 비공개 하자
술 먹는게 다인데, 간섭안받고 편하게 쓰고 싶다는 입장
애초에 소액이라 고정비 빼면 남는게 없어 커피도 먹고 싶은거 참고, 군것질도 주저하며 지낸다고 함
B 입장: 공개
조율단계인 지금은 용돈이 적절한지 보려면 내역을 봐야함,
또한 서로 언제나 오픈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입장
+ A가 경제관념이 없어 용돈을 잘 쓰고 있는지 궁금함,
간섭받기 싫은 항목은 비상금으로 처리하면 되지않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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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입니다.... 안쓸수가 없네요. 제가 B이고요.... 저는 회계쪽에 남편은 비회계쪽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업무가 바쁘기도 하고, 숫자에 관심이 없어서, 공용통장이고 뭐고 관심이 없습니다.
얼핏 보니 용돈에서 주택청약 내고 있길래 용돈 올려주고, 그동안 낸 것 보존해줬습니다. 내역을 알아야 이런 것들을 조정하지않나요? 뭘 먹고 돌아다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간섭하는게 맞긴 맞아요
이런 제 주장이 너무 남편의 숨통을 조이는 건가요?
너무하다고 하면 바로 수용하고 배우자에게 사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