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합니다 부부란 당연 싸울수도 안맞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왜 이혼을 강요 당해야하는지 …..
남편이 저와 못살겠다고 이혼 하자고 합니다
제가 생활비를 너무 많이 쓰고 육아도 안맞는다고 …돈버는 기계 같다고 합니다 (270~300) 사용합니다 여기에 학습지 저의 핸드폰비 보험비 포함입니다 유치원비 학원비 공과금은 남편이따로 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사업으로 수입이 천만원이 훨씬 넘습니다)
아이 낳기 전까지 똑같이 일을 했습니다 내돈은 내가쓰고 50~60만원 정도 생활비를 받았어요 남편은 사업을 했기 때문이 저의 소득에 비해 3배가 많았어요 제가 남편한테 월급을 가져다 줘야 했을까요??? 그때부터 잘못된걸까요…. 아님 결혼 전에 안맞던 사람끼리 결혼한게 문제 였을까요???
지금 아이가5살입니다 혼자 독박 육아라도 다 이해했어요 제가 육아휴직후 퇴사를 했기 때문예요
신생아때 한번도 깨우지 않았고 젖병한번 씻어달라고 한적 없었어요 그래도 남편이 돈 벌고 사업하고 있으니깐 내가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집안일 또한 결혼해서 지금 10년 째인데 설거지, 청소, 쓰레기버리기 등 한번도 시킨적없었어요…밤 11시든 늦은 시간에 들어와도 밥도 다 차려줬어요
저희 친정 식구들도 놀랐다고 해요 늦은 시간 밥차려주는 제 모습보고 …..
아이가 자주이파 어린이집 부터 현재까지 길면 한달에 일주일 정도를 빠졌는데 그때 남편은 사업하느라 바빠 혼자 또는 외할머니와 병원행 이였어요 그래도 전 이해했어요 남편이 아이 태우고 다니라고 외제차를 사줬고 사업이 잘되서 생활비도 200정도를 줬거든요 (200으로 부족해서 제가 모아몬 돈으로 조금씩 보태 썻어요 근데 남편은 200도 많이 주는거라고 했습니다)남편이 병원에 같이 간적이 5살동안 단 한도 없어요.전 그게 남편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전 육아살림하고 남편은 사업이 번창하여 잘되는게 우리 가정 행복인것 같았거든요 근데 저만의 착각이였나봐요
아이가 3살 부터는 외박을 밥먹듯이하고 자기 맘에 안들만 욕설 돈못번다며 능력없으면 욕이나 듣고 가만히 있으라며 인격모독 …. 아이앞에서 던지등 …… 먼저 이혼요구 … 그때마다 제가 잡았어요 …잡고도 안잡혀서 놔버리면 그때 돌아오더라구요 … 그때 받아주지 말았어야하는데 사실 무서웠어요 경력 단절…….. 혼자 아이를 키울 용기…….. 근데 이번에 정확하게 알게 되었어요 아빠가 던지는 모습보고 아이가 충격을 받았는지 아빠 옆에 가지고 않고 불러도 쳐다도 안봅니다….또 이제 자식도 다 필요 없다고 이혼요구 … 그동안 저 너무 한심 했어요 … 아이가 상처받기 전에 이혼을 했어야하는데…. 지금 이혼 진행중입니다 합의 이혼으로 하려합니다 .. 전세도 못얻는 돈이지만 제가 일해서 키우려고 합니다 . 친정 도움도 받구요…지금 누리는 생활 아이한테 해주는 교육, 남의시선 생각할께 너무 많았고 정말 무서웠고 걱정했는데 마음을 정하고 이혼을 하기로 하니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겠지…. 이렇게 계속 사는것보단 돈은 부족해도 아이와 둘이 행복하게 살면 그게 성공이다 생각하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그치만 이 시골 동네에서 그사람 사업 잘되는거 볼 생각하면 저희 아이한테 마음이 아프지만 …. 아이가 이러는 저희 모습을 보고 자라는것 보단 좋을것같아요 ..절대 애 낳고 일그만두지 마세요 커리어 쌓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