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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주말~

시(時)우(友) |2009.01.09 09:32
조회 1,449 |추천 0

올만이에요~

망해가는 회사가 왜 바쁜지..이유도 모른체..열라 뺑이치다

이제서야 들어와 보네요!

그동안 힘들게 작업한 현장도 드뎌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고..

오늘부터는 서류작성하고 기성청구해서 돈만 받으면 됩니다!

그러고 나면 다음주엔 제 밀린 월급이랑 경비, 주유비 다 나오겠죠?

 

경기가 힘들다 보니...

현금들고 찾아가서 선급금이라도 줘야 자재 발주도 가능하고..

장비임대도 그날 바루 입금 안되면 담날엔 오지도 않는답니다!

다행히 사장님도 저희 직원들도 이바닥에서 오래 굴러먹은지라

아는 앞면으로 몰고 들어가 반은 협박으로 반은 애교로..

사정하고 또 사정해서 다행히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답니다!

 

이제는 사장님을 비롯! 직장동료들이 정말 피를 나눈 형제들

같은 느낌이 든답니다.

현장에서 퇴근하고 잠시 들어와 눈팅만 하곤 했는데...

요즘 삼공이 참 많이 썰렁해 졌더군요...

이게 다 그 도배 테러단들 때문인것 같아요...식빵

오늘만 지나면 우리가 기다리는...메리주말~~~

그리고 2시간 30분만 지나면....메리밥때~~~

 

다들 좀 나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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