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가 없을 거예요 생각나는 대로 말하려고 합니다 얘기도 길어질 거고요 그래도 그냥 어디에라도 말하고 싶어서 적어봐요]
라고 적어 두긴 한 것 같은데..
제가 봐도 긴 건 알고 그땐 저것들이 한 번에 몰아쳐서 정신없이 쓴 것도 알지만 그냥 올렸습니다.
카톡 보면 12월로 되어있는데 저글은 제가 12월에 썼던 글이고글을 올렸던 어제 헤어져서 마지막 남은 것까지 털어버리려고 올린 거예요
저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 거라고 생각도 못 했고, 그때는 어디라도 말하고 싶어서 그냥 컴퓨터에 적어 둔 거였거든요
궁금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도 적어봐요
저도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은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핑계겠지만 제가 미련이 남아서 헤어지면 제가 다시 잡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다 떨어질 때까지 잡고 있던 것도 있어요
판에서 자주 보는 이야기 있잖아요
그거 하나 빼면 괜찮은데,
저는 거짓말하나 빼면 괜찮은 사람이었거든요
저런일이 생기고 나서 이제 두달동안 작년에 아르바이트하면서 친해진 사람들이랑 요즘 좀 친하게 지내는 두 사람이 있는데 한 명은 저도 만난 적 있고 한 명은 인사뿐이지만 얼굴도 봤었는데
알고보니 애인이 있는 것도 알면서 술집 가면 헌팅하고 원나잇하고 성매매까지하는 사람들이였는데
네가 없어서 아쉬웠다
오늘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아냐 이런 소리 해도 제대로 거절도 못 하고 맞춰주기나 하고,
몰래 클럽도 다녀왔다가 두 사람 말하는 게 안 맞아서 들키고,
손절하라고 해도 한 명이 디저트 가게를 해서 아직은 자기한테 필요한 사람이라고 계속 친하게 지내고,
제가 싫어하니 카톡을 지워서 숨기고(서로 핸드폰 볼 수 있고 보는 걸 아는 상태),
그거에 대해 싫어하니 본인이 먼저 위치 추적 앱, pc 카카오 로그인해 주겠다 하더니
나중에 지우지 않을 생각하고 말하라고 다짐하고 해줘라 하니그런 건 못한다고 하고
본인이 먼저 말하더니 나중에는네가 왜 그렇게까지 내 사생활을 알려고 해? 라고하고
상대방도 양쪽에서(어머님, 저) 시달려서 힘들다고, 제가 힘들다고 하면 너도 이렇게 만나는 거 동의했으니 알아서 감당하라 하고
제가 그렇게 싸울 때마다 거짓말만 하지 말아 달라고 빌어도 아직도 계속 거짓말만 하는 모습에
어제 가서 사람 그렇게 무시하지 말라고 말도하고하는데도 여전히 그 사람은 모든 게 제 탓인 것처럼 행동하더라고요
그래서 뺨도 한대 때리고, 때리니까 바로 주먹 올리더니 때리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서로 막말하고 끝내고 왔습니다.
그냥 이렇게 끝내고왔습니다.그냥 두 사람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다른 분들이 보시기엔 5년은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특별했던 것 같아요
첫사랑이기도 했고 그래서 더 보시기에 답답하셨겠죠
그래도 이제 다 잊고 제정신 차리고 지내려고 글 올렸던 거였습니다
주저리주저리 하소연으로 썼던 글이라서 읽기 힘드셨겠지만 그래도 봐주시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만날 거라고 하시는 분은 절대로 그럴 일 없으니까 걱정 말아 주세요.
이제는 카페에서 케이크 판다고 성매매 하는 사람이랑 동업 오늘부터 시작했네요 술집으로 전향한다고 말한 게 일주일 전인데
제가 손절하라고 해도 안 하고 같이 일한다고도 말한 적도 없는데
하루 만에 모든 게 준비됐을 일은 없고 저 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사람이라는 걸 더욱 잘 느끼게 됐으니 돌아갈 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