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일주일, 시댁 때문에 이혼하고 싶어요
개복치
|2023.02.15 18:18
조회 42,443 |추천 4
여러분들의 댓글 모두 잘 읽어보았습니다.조언 필요하다고 글을 썼는데 대부분 악플이더군요.친구에게 얘기했더니 "야, 그 게시판은.."이러면서 말을 흐리더군요.제가 주소를 잘못 찾아왔구나 싶긴 했습니다.
저는 사람을 평가할 때 부모나 가정교육은 생각하지 않습니다.부모님이 힘들게 키워놨는데 왜 자식을 욕합니까?태어나 보니 그 부모였는데 자식은 또 얼마나 억울할까요?물론 가정 교육이 중요하긴 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여러분도 좋은 부모 아래에서 이렇게 악플러로 태어났지 않나요?아닌가요? 좋은 부모가 아니셔서 이러고 계신가요?
여러분 논리대로제가 엄마 없이 자라서 이런 거면제 시부모가 이런 며느리 맞은 것도 아들 교육 못 시켜서겠네요.
적어도 여기 악플을 단 분들보단 제가 더 나은 사람이라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다들 좋은 시모 만난 저처럼 저희 시모 같은 분만 만나시길 빌겠습니다. 진심입니다.
아.여러분이 적으신 거 조언 아닌 거 아시죠?ㅠㅠ조언 같은 글은 최대한 수용했습니다.진짜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베플ㅇ|2023.02.1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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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배려심 넘치는 사람은 아니긴 한데. 뭐 그렇다고 엄청 악의적으로 행동하는 것도 아니고. 쓴이도 좀 예민하고 본인이 다 옳은 사람이고 본인 직성에 안 맞으면 난리나는 성격이긴 하네요. 저기서 종교 빼고는 결혼식이 혼자하는 잔치도 아닌데 친정 아부지 말려야하구요 금붙이 해주겠다 꾸밈비 주겠다 이것도 뭐 나쁜 짓으로 보긴 애매하고 너무 힘들고 휴가 쓰기 싫은 것도 말하면 되는거고 한복도 어지간하게 좀 맞추시지 그러셨나 싶고 어머니 호칭도 그럼 뭐라부르나요 호칭을 그럼 좀 정해주던가요 난감하죠 신행 다녀와서 자기싫으면 그건 싫다 말하면 되는거구요 또 시간 내서 가겠다고 하고 적당히 안 가면 되는거고 뭐 다 남탓이에요.
- 베플어휴|2023.02.1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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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시집도 이상하지만 너도 많이 이상해 일반적인 집에서 아빠한테 꼰대야?라고 묻지 않아
- 베플ㅇㅇ|2023.02.1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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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조금 유난스럽긴하지만 쓰니도 오버해서 받아들이는거같아요. 그냥 넘어가도 될일도 다 스토리를 만드는듯한 느낌예요. 결혼하면 몇달은 서로 예민해요. 시간지나면 그런갑다해지구요. 서로 남으로 살다 가족이되었는데 바로 적응하는사람 몇이나있겠어요? 쓰니 피해의식도 좀 있어보여요. 너무 고깝게 보지말고 흘려들을건 흘려듣고, 기분이 나쁘면 말하세요. 인연 끊을정도의 사건으로는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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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3.02.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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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에 저렇게 시그널이 정말 많았는데 왜 흐린눈 하셨어요? 이미 저 집에서 쓰니는 엄마없이 근본없이 막 자란 주제에 귀한 우리 아들 낚아채간 나쁜년일걸요? 남편도 중재할 생각 전혀 없잖아요? 결혼할때 삼천 지원받은거면 딱히 더 돈나올 구석도, 물려받을 유산이 크게 있는 시가도 아닌거 같은데 suv 준다고 그거 하나에 굽신거리잖아요? 어차피 나쁜년 며느리 취급인데 혼자 참지말고 시가에서 시모가 무슨 말 할때마다 다 받아치세요 뭐하러 참고 사나요? 시모한테 들이받든, 참고살든 쓰니 속만 터질건 뻔한데 홧병이라도 안걸리게 들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