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여자인데요
20대 후반 27살쯤엔 잠깐이지만 진~짜 결혼을 하고 싶었어요. 그때 심적으로 불안정했는데 의지할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그래서 능력이 괜찮은 남자들과 소개팅도 하고(27살때)
썸도 타보고 교제도 몇개월해보고(성격 차이로 헤어짐)
그러다 그뒤로는 전~혀 그런 생각 안들고
일만 했고 현재는 집도 샀고 먹고 살고 또 취미생활 여가생활도 할 정도의 능력 갖춰지니 결혼 생각이 더더욱 1프로도 안드네요.
명절이나 가족모임때는 어른들이 이제 능력도 있고 집도 샀고 남자랑 결혼만 하면 되는데 왜 연애조차 안하냐고 창창할 나이에 라고 안타까워(?)하시며 한마디씩 얘기하시는데.. 오히려 갖춰지니 아쉬울게 없다 해야할까요
제 순자산이 그래도 집값 포함 10억 가까이 되는데
31살 제 나이 또래중 이정도 되는 사람도 진짜 없더라구요.
경제적으로 제가 아쉬울것도 없고 남자한테 의존해야할 상황도 아니고
성격적인 부분도 맘에드는 사람이 없어요
눈이 높아진건지 아님 제가 사람을 잘 보게된건지 몇마디 대화 나누면 단점 부터 딱 캐치되고 그뒤론 흥미가 안생기네요
자뻑같을지 모르는데 그냥 내가 너무 아까워요
이사람한테 내 시간 돈 에너지 소모해야하나? 싶어서 초반에 뚝 끊고요..
30대 결혼 할 맘 없는 분들 이런 마음이시나요? 결혼은 할맘 전혀없어도 연애는 하고 싶어질때가 가끔 있어도 다~~싹 다 마음에 안들어요ㅠㅠ (남자 능력 안봐요)
궁금하네요 30대분들 연애 결혼에 대한 생각 이러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