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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한테 후배로서 사랑한다고 편지쓴 유부남 선배랑 손 주물럭 거리면서 대화하는 여자동료

ㅁㅁ |2023.02.17 09:20
조회 6,166 |추천 10
미국에서 좀 유명한 미술대학원 다닐 때의 일입니다. 어느날 동료 한국 여학생이 저한테 상담하더군요. (전 조금 나이 많은 여자동료 였습니다) 같이 유학온 한국 유학생 중에 유명한 사진가가 있는데 유부남인데 자기한테 들이댄다고. 후배로서 사랑한다고 이메일을 썼다고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너무 칼같이 자르지는 말고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죠. 그런데 이상하게 둘이 점점 친해지더니 자기가 그 사람을 오해했던 거 같다고 그러는 겁니다. 그런데.. 어느날 둘이 밥먹을 때 우연히 동석을 하게되었는데.. 그 유부남 사진가가 동료 여학생 손을 정말 노골적으로 조물락 조물락 만지면서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 여자 후배는 환하게 웃으면서 꿀떨어지게 대꾸하구요. 저는 화들짝 놀라서 침묵을 지키다가 먼저 자리를 떴는데..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서 나중에 그 여자애한테 넌지시 주의를 줬어요. 남친도 있는 애가 유부남이랑 그러는 거 좀 이상해 보인다고. 그러니까 그 나이많은 사진가는 아무하구나 그렇게 손잡고 이야기 한다고 내가 예민하다는 듯이 말하더군요. 그런데 그 이후로 그 사진가가 저를 대하는 태도가 안 좋은 거에요. 그 여자애가 일러바친건지… ㅎㅎㅎㅎ 암튼 그 이후로 그 여자애가 저에 대해 이상한 소문을 내고 다녔다고 하더군요.주의를 준 제가 잘못한 건가요?
추천수1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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