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산후조리원 보내주고 싶어하는남편.후기수정
ㅇㅇㅇ
|2023.02.23 06:27
조회 39,166 |추천 7
많은댓글 잘읽어보았습니다
일단 왜 점잖게 좋게 이야기한부분은
남편이 성격이 예민하고 욱하는부분이 있습니다
성질 건드리고 화나게하면 자기가 못하게한거
못했던걸 저지르는 버릇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저도 어지간하면 충돌을 피하고 자극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명분이나 이건 아니다싶다 말도안된다 이정도 아니면
왠만한일은 적당히 좋게 부드럽게 넘어가려고
열받고 화나도 일단 처음에는 좋게 말합니다
아마 시누 조리원 말나왔을때 처음부터 강하게 몰아붙였으면 결과는 뻔했을거에요
오빠가 여동생한태 그런것도 못해주냐!
내가 번돈으로 그런것도 못쓰냐!
이러면서 분명히 조리원 돈 해줬을거고
부부사이는 최악으로 치달았겠죠
아이한태도 안좋을거구요
그래서 좋게 말했습니다
남편이 적당히 약하게 거부의사 표현하면 또 강하게는
못나가는걸 알아서요
음.........
퇴근해서도 넌지시 말하더라구요
다음에 당신 아이 낳으면 반드시 산후조리원 보내줄께 이번 한번만 내 면좀 살려주라 이러면서 술주정하더라구요
참..
화보다는 그냥 좀 허탈하고 어이가 없어요
참 욕도 안나오고 좀 그렇네요
이런 경우가...
추가하면
일단 돈관리는 제가 하고 있습니다
절대 시누 조리원비용지출은 없을거에요
사람 살살긁고 빌미만들게해서 제가 짜증내고 화내기를 빌드업해서 남편 본인이 하고싶어하는걸 욱 해서 하게끔
당한적이 4번정도있습니다
야구 낚시 관련해서
그다음부터 좋게 타이르듯이 화안내고 거절의사만 말하고 어영부영 지나가면 또 못저지르더라구요
그래서 화안내고 적당히 적당히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답답하지만 남편 노림수가 뭔지 빤히아는상황에 같이 어울려줄수없고 애도 있으니 저도 모르게 조심해지네요
적당히 스무스하게 시간보내면 말같지도않은 소리하다가 말거에요 항상그래왔거든요
그냥 입 대빨나와서 좀 삐진채로 있다가 시누 조리원 알아서 해결되면 저러다가 말아요
댓글 잘읽어봤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아이 낳을때 산후조리원 알아봤는데
집에 가까운곳이 2주에 580이더군요
가고는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부담이 되서 포기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남편이 별로라는 느낌이 강했어요
표정도 그렇고
아마 금액탓이였겠죠
대놓고 반대는 안했는데 꼭 해야되?
이런식으로 슬며시 난 불편해 이런 내색을 했는데
금액이 쌔서 저도 알면서 모른척하고 조리원을 가지 않았습니다
좀 아쉬고 섭섭했지만 지난일이라 가슴에 뭍어두었습니다
가계상황을 알고 있었고 부담이 되는 금액이긴 했으니까요
그런대
얼마전에 남편의 여동생 시누가 출산했습니다
남편이 여동생이 출산했다고 산후조리원을 보내줘야되는거 아니냐고 말하길레
가는게 좋지 않을까?
그럼 내가 보내줘도 되는거야?
?????
어이가 없어서
얼마냐고 물어보니
600이 넘는다고 하내요
남편에게 좋게 말했습니다
우리 가계상황이 좋지않다
섭섭하게 생각마라 우리가 돈이 없다 어쩔수없는거다
나도 조리원안갔고 무조건 필요한게 아니다
날 치사하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현실은 어쩔수없다
그리고 시누 조리원은 시누 남편이 책임질일이지
당신이 나설일이 아니다 라고 나름 좋게 이야기 했습니다
남편이 수긍하겠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그곳 밥도 맛있던데 친절하고...
당신 혹시 예전에 조리원 안보내준걸로 그런거 아니지?
이러네요
그건 시누 남편이 해야될일이다
애한태 들어가는돈도 만만치않다
라고 딱 잘라 이야기하는데
혼자서 그래도 오빠가.좀........계속 말 꼬리를 잡아서
짜증나네요
- 베플ㅇㅇ|2023.02.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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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거품물어야될 상황에 뭔 좋게 얘기했어요 님남편 참 사람아니네요 자기애낳은부인 조리원비용아까워서 안보내놓고 자기동생 멀쩡한 남편까지있는데도 조리원 보내주고싶다는데 가만있었어요?? 어떻게 그런생각과 말을 할수있는지 정말 정 다 떨어지겠내요
- 베플kk|2023.02.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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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쓰레기 같은 배우자를 두셨네요 유기해 버리세요
- 베플ㅇ|2023.02.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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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보니까 ㅈㄴ어이가 없다 ㅡㅡ 남편 눈치나 실실보고 살면서 셀프위로 오지네 ㅋ 화내고 들고엎을일을 가정의 평화위해서 애핑계대며 참은척ㅋㅋㅋㅋ진짜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