앜ㅋㅋㅋㅋ 이게 베스트 글이 됐었움?
올려놓고 여태 안들어와봐서 몰랐엌ㅋㅋㅋㅋ 오늘 아침운동갔다가 오는길에 오랜만에 경비아저씨 뵀는데 내 글이 네이버 기사가 나서 보고 다같이 웃었다고 전해주셔갖고 알았네 ㅋㅋㅋㅋㅋ
근데 나 진짜 네이트 판 안한지 10?년 정도 됐는데 그 사이 여기 사람들 많이 사나워진거 같아,,,ㅎㅎ
많은 사람들이 볼 줄 모르고 기록용(? 어쩌다 한 두 분 보고 웃고가면 좋고ㅎㅎ)으로 올린거라 너네가 말한 것들은 미처 생각 못했드앙
그래드 쨋든 너네말이 맞구 내가 잘못한거 같애 미안.. 근데 경비아저씨는 이 사진 보셔두 함박웃음 지으시던데..ㅎㅎ 너네가 생각하는 삭막한 분위기 아니엇어 그래도 사과는 드렸으니 화 풀어들 ㅜㅜㅜㅜ
++ 결국 저 참치는 당일 부모님 갖다드리러 본가 감!
우리아빠 참치받았단 연락받고 신나셔서 10만원짜리 사시미 칼도 사고 한달음에 나 있는데로 데리러 왓다굿(귀요미♡)
무튼 마무리는 경비아자띠 덕분에 그 날 갱장히 행복한 하루를 보냇다 !
(행벅해보이는 얼굴 가린 우리 부모님 사진과 맛있게 먹은 참치사진으루 마무리!)
어떻게 요리할 줄 몰라서 유튜브로 속성 강의 듣는 울 엄빠...(너무귀여웠어..)
그대로 적용해보쉼(?)
얘들아 다들 행복해야해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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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자취 8년차 여자임
집이 너무 너저분해서, 정확히 말하자면 보기 싫은 잡다한 걸 안 보이게 서랍 속에 쑤셔넣은 것이 너무 신경쓰여 내부정리를 싹 함.
그랬더니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와 아침에 분리수거를 하러 나갔는디,
지금 사는 오피스텔도 3년 차라 이제 거의 찐친(?)이 되어버린
경비 아저씨가 분리수거장 앞에 차를 끌고 와
줄 서있는 동료 경비아저씨들에게 웃으면서 뭘 나눠주는게 아님?
웃으며 인사만하고 분리수거에만 집중하고 있다가
무심코 보고 내 눈을 의심함..
사람 몸통만한 참치 한 마리씩을 꼬리를 잡고 들고가는 겈ㅋㅋㅋㅋㅋ
(마치 축 쳐진 무거운 봉다리 옮기듯이....)
가서 음쓰 분리수거장 쪽에 수도꼭지 있는데 거기서 턱 턱 나무 패듯이 나누시길래 신기해서 구경함.
우와우와 거리면서 보고 있는디 갑자기 꼬리부분 턱 자르시더니 나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내가 버리려 갖고 온 깨끗한 다이소 봉지에 담아주심ㅋㅋㅋㅋㅋ
그러곤 손질 다 하시고 쿨하게 갈 길 가쉼...
결말 :
분리수거하다가 갑자기 나에게 허벅지만한 공짜 생참치가 생김.
근데 이거 어케먹어..? 나 혼자사는 여자인디.......
ㄷㄷ
세상 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