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제 대학 졸업후 서비스직 종사하다가
현재는 자영업하고 있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2달정도 전에 친구가 소개해줘서 소개팅을 했어요
나온 사람은 명문대 졸업한 전문직이었어요
(구체적으로 뭐라고 밝히긴 어렵지만 전문직 중에서도 결정사 최상위 쪽에 있는 직종입니다)
그렇게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하는데
서로 말도 잘통하고 잘맞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연락하고
만나고 하면서 사귀는 사이로 까지 갔는데
얼마전에 남자친구 부모님한테 인사드릴 일이있었어요
처음에는 저를 마음에 들어하시는거 같았어요
그런데 남친 부모님이 제가 나온 학교 하는일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말씀 드렸더니 학력도 차이가 많이나고
여자가 장사하는것도 불안하고 격이 맞지 않는거 같다고
미안하지만 계속 우리애 만나게 냅두기는 어려울거
같다고 다른 좋은 사람 알아보라고 그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진짜 충격 받고 나중에 남자친구도 따로 연락와서
하는 말이 자기도 미안하다고 부모님이 안된다고 하셔서
자기도 어쩔수 없다고..
진짜 어이가 없어서..
아주 이해 안되는것도 아니지만 진짜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싶은게..
너무 서러워서 진짜 밤새 흐느끼다가 잤네요..
어차피 저런 집 시댁으로 둬봐야 앞으로 결혼 생활 뻔하니 알아서 걸러졌다고 봐야 되는건지..
진짜 너무 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