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SKY 가서 훌륭한 사람이 되면 행복하다... 이런말 하려는게 아니라여러 사회 경험을 돌이켜 보니까 그 경험을 문장 하나로 줄여보니
`공부는 어느정도 해놓을 이유가 있다` 라는것
믿거나 말거나.. 난 서울 양평동 L제과에서 야간에 아이스크림 나르고낮에는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화물박스나르고 신문배달, 서울 지하철 레일 갈아내기 등등 별별 알바는 다하면서살았는데 문제는 같이 일하는 일부 사람들이었음.
점심 밥먹으러 가서 식당주인을 아무렇지 않게 성희롱 이삿짐 나르면서 새 양말 등 물건 훔치기수출입 박스의 귀중품 훔치기 노가다 똑같이 시키고 어리다고 일당 나만 절반만 주는 십장온종일 술과 약물에 취해 사는 아저씨 말끝마다 쌍욕은 기본이고 매일 싸우고 술에취해 쓰러지고 경찰이 오고...별별 빌런스러운 사람들을 다봤음.
그때 처절하게 느낀게 `와~ 내가 이런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결국 평생 살아야 하는구나`당시 학력은 고졸이 전부였고 인문계라 기술은 무.
그때부터 책한권 사다 주경야독 했음.주변에선 정말 무관심 하더라.. `니가 무슨~~` 이런 무관심.그도 그런게 완전 노베이스에서 그냥 의자에 앉아 있는것도 습관이 안되서 힘들었음 그 정도로 돌대가리.
아무튼 각설하고20여년이지난 지금은 내 분야 책 전문서 몇권 출간(단독집필) , 내 분야 프리랜서 업무 ,가끔 대학출강.
환경이 바뀌니까 주변 사람들도 완전 `우라까이`가 되서속마음은 몰라도 겉태도는 다들 다듬어져 있는 사람들과 업무하고 있음.말씨나 태도가 상대에게 항상 사교적이고 예의가 바름.사회적 불의에 공분하고 메세지를 합리적으로 내는 사람들도 있고부자라서 돈버는 실질적인 이야기를 진지하게 해주는 사람도 있고.내가 공부 안했다면 이런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었을까....만약 내가 공부 안하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았다면어떠했을까...
육체노동으로 돈버는 분들을 비하하려는게 아님. 나도 한때 그 분야 일원이었고상세히 적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생각나는 따뜻하고 좋은분들도 계셨음(그 분들 중에서 공부하지 여기 왜 왔냐고 훈계해 주신 분도 있었고.)
사회생활 초반에 내가 느낌 감정은 ...`공부를 안하면 저질스런 사람들과 함께 있는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지배를 당해야 하는구나....`
어느정도 공부는 해둘 필요는 있더라.
명문대 이런게 아니라 어느 대학을 가던 전문지식을 쌓는 과정의 공부.난 지금도 취미삼아 완전히 다른 분야 공부 하고 있음인생 100년인데 한 분야만 알기엔 너무 시간이 아까워서임맨 바닥에 헤딩하면서 밤에 공부 중.. 10년 후엔 또 뭔가 달라져 있을것임.
진짜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라도 공부는 어느정도 해둘 필요가 있음저질에게 내 일상이 지배를 당하는것 순식간이더라...그 환경에 세뇌되지 말고 꼭 내게 맞는 전문분야를 찾아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