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하나밖에 없는 조카 하나도 안귀여워요

ㅇㅇ |2023.02.28 07:56
조회 171,082 |추천 579

^^...
제가 애 한테 인사도 안했을까봐서요. ㅎㅎ
인사도하고 쇼핑센터 같이가서 고르는 장난감 20만원 가까이 되는거 사주고 생일도 챙기고 만나면 이거저거 말도 걸고 같이 게임하고 이게 부족한가요?
조카 앞에서 싫다고 우거지죽상하고 입 꾹 다물고 이럴거아 생각한건가요? 그랬으면 이런 글을 왜써요.
여기서 뭘 더 하라는거지, 억울하다 싶으니 글 쓴거지.
미디어에서 나오는 내새끼만큼 좋아 죽겠는 이모 삼촌 조카바보가 아닐뿐.
더 많은 사랑과 애정 표현은 부모가 해주면 되는거라는게 잘못된건가요? 댓글들에 놀라고 갑니다.
강요하지마세요. 가족간이어도 당연한게 없어요.
저는 엄마가 반찬 해다주시면 용돈 꼭 드려요.
호의는 베푸는 사람의 몫이지, 요구하는 사람의 권리가 아니에요.


(추가)
1.본문글 어디에도 조카가 싫다고 말한적은 없었으며 싫은티 안냈음(싫지 않고 싫은티 안냈다고 하는데, 궁예처럼 싫은티 냈겠죠! 이러는건 너무 억지 아닌가요)
2.설날 어린이날 생일날 선물 용돈 주고 가족 구성원으로서 기본적인것들 다 챙김
3.그런데도 불구하고 잘 챙겨줘 더 예뻐해줘 라고 하니깐 부담스러운것
4.조카는 조카일뿐 내 자식이 아니니, 그리고 자주 만나진 않으니 얼마나 더 예뻐해주고 챙겨줘야하는지, 그리고 그걸 왜 자꾸 부담스럽게 어필하는지 이해가 안갔음
5.조카든 친구든 연인이든 뭐든 인간관계에서 잘 챙겨주고 예뻐해주고 잘해주는건 마음이 가는대로 자연스럽게 해야하는 것이지, 잘해달라고 부담을 줘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하나밖에 없는 조카라고 예뻐좀 해줘라 챙겨줘라 이러는데 아니 조카여도 조카가 이뻐야 챙겨주고 놀아주고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예뻐해주지 않나요?

전 애 낳아본적 없는 미혼이라 그런지 애기에 대한 별다른 감정 없어요.

조카가 있는데 숫기가 없는건지 뭔지 인사도 잘 안하고
예쁜짓도 딱히 안하고 말도 잘 안듣고요.
애교있는 말을 하는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봤더니 진짜 하나도 안귀엽더라고요.
오히려 같이 있는 시간이 스트레스 받을정도로 피곤한...


근데 하나뿐인 조카 좀 챙겨달라는게 더 짜증나요
솔직히 본인이 배 아파 낳은 애는 본인들 눈에만 이뻐요
그리고 본인들이 챙겨주면 되는거에요

가족일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좀 챙겨주란말은
왜 하는거죠? 부모가 사랑을 듬뿍주고 키우면 되는거죠

요즘 뭐 조카바보 이런게 미디어로 나와서 그러는데
저는 조카바보가 되진 않더라고요.
모두에게 그런걸 강요하지 않았으면 그런걸 기대하지 않았음 좋겠어요ㅠㅠ

추천수579
반대수200
베플ㅉㅈ|2023.02.28 11:20
조카 이뻐한든 말든 그건 님 마음. 나중에 혹여 님이 아기 낳았는데 가족들이 안 이뻐하는것도 그들 마음. 끝
베플남자ㅇㅇ|2023.02.28 11:10
아니 사랑은 못줘도 싫은티는 안낼수 있는거 아닌가?? 싫은티내는게 너무 눈에 보이니까 그런말 하는거에요.
베플ㅇㅇ|2023.02.28 08:31
이건 그동안 네티즌들이 같이 욕해줬던 ‘친구가 자기 딸을 내 딸처럼 생각하래요’류 같은 이야기들과는 다른 얘기 같은게, 얼마나 조카를 가족같이도 안봤으면 좀 예뻐해달라는 얘기가 나왔을까 생각이 듦... 용돈을 달라 뭘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 싫어하는 감정이 티가났으니까 가족같이 좀 대해달라는거같은데 ;; 글쓴이님은 친척들한테 아무 사랑도 안받고 자라셨나요... 다 쓰니님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죽겠어서 그런게 아니라 가족이라 그런거예요 삼촌 고모들한테 예쁨받고 자란 나로선 저 조카가 불쌍하기도 하네
베플ㅇㅇ|2023.02.28 09:00
시조카 태어나고 세트로 귀여움 강요하는데 진짜 짜증났던 터라 그 심정 이해함. 본인 아이 귀여운 건 알겠는데 왜 이쁘다고 안 하냐 왜 안 안아주냐 왜 안 놀아주냐. 아오. 다시 생각해도 짜증나네.
베플ㅇㅇ|2023.02.28 12:23
나도 천성이 아기를 안좋아했어서 친조카는 없었지만 절친이든 사촌이든 조카가 이쁘단 생각 전혀 안들었음. 진짜 갓난아이 작은 손발이 왜 귀여운건지, 그냥 작을뿐인데. 할 정도로 아기에 관심노. 오로지 개 고양이 등 동물만이 귀여운 동물순이였음. 유기견묘 봉사도 다닐정도. 이렇게 아기를 안좋아하지만 그래도 친구아들 보게되면 귀엽다 이쁘다 많이컸네 잘먹네 등 립서비스 정도는 해줬음. 친한사이라 내가 애를 안좋아하는 걸 알고 내말이 속보이는 립서비스인걸 친구도 알았을거임. 그래도 이모 고마워요 이모 사랑해요 하며 친구입으로 맞장구쳐주기도 했음. 글쓴이 학교나 직장다니면 사회생활이란게 있지않음? 친구가 아프면 걱정의 말, 직장상사가 아니꼬와도 네 알겠습니다. 하고 넘어가는것. 꼭 우러나는 진심이 아니여도 상대방을 배려한 립서비스 말임. 그 정도는 해주는게 쓴이를 위해서도 해가 될게 없음. 결혼 못할줄 알았는데 어느새 결혼도하고 돌지난 딸도 있는데.. 그때 내가 그들의 아이들에게 너무 인색하지 않고 미소한번씩이라도 띄워줬던게 새삼 부끄러우면서도 다행이였다 싶음. 글쓴이가 나중에 결혼이나 출산을 하지 않아도, 혼자 살아가게 된대도 어떤 길로든 나의 작은 호의는 나를위한 발판이 되주기 마련임.너무 정성 쏟지도 말고 너무 인색하지도 않은 적당한 호의는 베풀고살길...
찬반ㅇㅇ|2023.02.28 10:34 전체보기
니 조카 안귀여워서 좋겠다; 자랑이라고 올리냐. 왜? 사람들이 네 조카 욕 해줬으면 좋겠너?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