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애 한테 인사도 안했을까봐서요. ㅎㅎ
인사도하고 쇼핑센터 같이가서 고르는 장난감 20만원 가까이 되는거 사주고 생일도 챙기고 만나면 이거저거 말도 걸고 같이 게임하고 이게 부족한가요?
조카 앞에서 싫다고 우거지죽상하고 입 꾹 다물고 이럴거아 생각한건가요? 그랬으면 이런 글을 왜써요.
여기서 뭘 더 하라는거지, 억울하다 싶으니 글 쓴거지.
미디어에서 나오는 내새끼만큼 좋아 죽겠는 이모 삼촌 조카바보가 아닐뿐.
더 많은 사랑과 애정 표현은 부모가 해주면 되는거라는게 잘못된건가요? 댓글들에 놀라고 갑니다.
강요하지마세요. 가족간이어도 당연한게 없어요.
저는 엄마가 반찬 해다주시면 용돈 꼭 드려요.
호의는 베푸는 사람의 몫이지, 요구하는 사람의 권리가 아니에요.
(추가)
1.본문글 어디에도 조카가 싫다고 말한적은 없었으며 싫은티 안냈음(싫지 않고 싫은티 안냈다고 하는데, 궁예처럼 싫은티 냈겠죠! 이러는건 너무 억지 아닌가요)
2.설날 어린이날 생일날 선물 용돈 주고 가족 구성원으로서 기본적인것들 다 챙김
3.그런데도 불구하고 잘 챙겨줘 더 예뻐해줘 라고 하니깐 부담스러운것
4.조카는 조카일뿐 내 자식이 아니니, 그리고 자주 만나진 않으니 얼마나 더 예뻐해주고 챙겨줘야하는지, 그리고 그걸 왜 자꾸 부담스럽게 어필하는지 이해가 안갔음
5.조카든 친구든 연인이든 뭐든 인간관계에서 잘 챙겨주고 예뻐해주고 잘해주는건 마음이 가는대로 자연스럽게 해야하는 것이지, 잘해달라고 부담을 줘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하나밖에 없는 조카라고 예뻐좀 해줘라 챙겨줘라 이러는데 아니 조카여도 조카가 이뻐야 챙겨주고 놀아주고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예뻐해주지 않나요?
전 애 낳아본적 없는 미혼이라 그런지 애기에 대한 별다른 감정 없어요.
조카가 있는데 숫기가 없는건지 뭔지 인사도 잘 안하고
예쁜짓도 딱히 안하고 말도 잘 안듣고요.
애교있는 말을 하는것도 아니고..
오랜만에 봤더니 진짜 하나도 안귀엽더라고요.
오히려 같이 있는 시간이 스트레스 받을정도로 피곤한...
근데 하나뿐인 조카 좀 챙겨달라는게 더 짜증나요
솔직히 본인이 배 아파 낳은 애는 본인들 눈에만 이뻐요
그리고 본인들이 챙겨주면 되는거에요
가족일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좀 챙겨주란말은
왜 하는거죠? 부모가 사랑을 듬뿍주고 키우면 되는거죠
요즘 뭐 조카바보 이런게 미디어로 나와서 그러는데
저는 조카바보가 되진 않더라고요.
모두에게 그런걸 강요하지 않았으면 그런걸 기대하지 않았음 좋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