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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데 자존감 낮은 사람들 필독!!

쓰니 |2023.03.01 03:20
조회 13,426 |추천 9
안녕하세요(_ _)

일단 본격적으로 얘기를 풀기 전에 말씀드릴게 있다면, 그냥 제가 그동안 겪어왔고 느꼈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무슨 수단과 방법을 거쳐왔는지 쓴 글이에요. 그러니까 제 글은 모두의 생각과 의견이 다를 수 있어요. 오로지 제 중심, 제 경험으로 쓴 글이니까요.

그러니 반박하셔도 할 말은 없네요. 이건 이론적인 글이 전혀 아니라서… 그냥 저는 이랬다라는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

우선 저 또한 살면서 예쁘다, 귀엽다는 소리 자주 들었습니다. 지금도 알바하면서 많이 듣고는 있어요.

근데 이말이 재수없나요?
재수없다고 느끼는 순간 당신은 자존감이 낮은 편입니다.

왜냐구요? 제가 그랬거든요.
자존감은 낮은데 얼굴 예쁘고 귀엽다는 소리는 종종 들으니깐 잠깐 자부심 갖다가도 또 밖에서 조금만 예쁘거나 스타일 좋은 여자 있으면 혼자 열등감 느끼고 눈치 보고 결국 또 자존감은 밑바닥치고 북치고 장구치고 다했거든요.

이제부터 하나 하나씩 방법들을 설명해드리자면,

1. 내가 예쁘다는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살자

평소에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고, 외모에 신경을 쓰는 순간 남들과 저절로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전 어느정도였냐면 밖에서 그냥 모르는 여자가 조금만 예뻐도 속으로 얼평하고 “나랑 저 사람 중에 누가 더 예쁘지? 그래도 내가 좀 더 예쁜가? 아 아닌가… 저 사람은 뭔가 더 세련됐잖아… 난 저 사람한테 발톱의 때도 안 될 거야,, 모든 남자들은 저 여자만 좋아할 거야” 진짜 이렇게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 게 자신이 예쁘다는 생각은 접기로 했어요.

대신 자신이 못생겼고 혐오스럽게 생겼다 라고는 생각 안 해요. 그거야말로 자존감을 높여야하는 우리가 반대로 자존감을 깎아먹은 말이잖아요?

그래서 제일 좋은 생각은 ”난 평범하게 생겼다“ 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살면 인생이 한결 낫더라구요.

난 성형을 하지 않는 이상 뭘 해도 딱 중간 그 자체다 라고 생각하면 암만 예쁜 여자를 봐도 비교질을 하지 않게 돼요.

평범 단계에서 올라갈 수가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예쁜 여자를 보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이게 초반에는 잘 안 되시겠지만 진짜 저런 마음으로 살아가면 제가 어떤 말이 하고 싶은 건지 알게 될 거예요.

2. 웬만하면 욱하거나 화를 내지 말자

저는 자존감이 낮아서 밖에선 안 그랬지만 집에선 특히 가족들에게 사소한 걸로 신경질이나 자존심을 부리곤 했어요.

근데 이게 자존감 낮은 거랑 연결되더라구요.

왜 자존감 낮은 사람들 특징이 화를 잘 낸대잖아요.
근데 전 이말이 이해가 참 안 됐어요.

“아니. 상황 자체가 다른데 뭔 화를 좀 낸다고 자존감이 낮은 거야;” 라구요.

근데 저도 최근에 납득하게 된 건데 중요한 것 같아요.
정말 큰사단이 아닌 이상 화는 참도록 해요 여러분.
내가 이 상황에서 욱해도 될만한 건지, 이정도는 조금만 인내를 짜면 참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닐지 곰곰이 생각하면서 웬만하면 화는 참는 게 좋아요.

저 같은 경우에도 반복하지만 사소한 것에 욱하고 신경질 자주 냈습니다. 특히 제일 가까운 가족들에게… 밖에선 화 못내요 자존감이 낮아서 전 화내는 것도 안 돼더라구요.

웬만한 일들은 그냥 그러려니 해야 밖에 나가서도 열등감을 느낄 상황에서 곧바로 그러려니 하는 습관이 생겨져요. 이게 다 조금씩 연결연결 되어있더라구요.

저도 지금은 사소하게 짜증나는 일들?
원래 같았으면 언성을 높이며 신경질을 냈겠지만 지금은 “음? 방금 전에 조금 짜증났네. 아 근데 이정도는 머ㅋㅋㅋ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라고 오히려 상황을 즐기니깐 가볍게 넘어갈 수 있게 됐어요.

이방법도 좋지만 처음에는 잘 안 될 거예요. 그래도 노력해봐요 우리. 이롭다면 이로운 거지 해로운 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평소에 상대방 때문에 화가 났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화’에 대해 조금만 깊게 들어가보자면, 예를 들어 상대방이 나에게 뭔가 은근히 기분 나쁜 말을 했어요. 그래서 그것 때문에 화가 나려고 해요.

그럼 상대방 때문에 화가 난 걸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화‘는 상대방이 아니고 나입니다.

그니까 현재 ’화‘가 난 사람은 상대방이 아니라 ’나‘ 자신이죠. ’나‘ 자신이 화가 난 거죠.

그럼 ’나‘ 자신이 화가 난 거니까 즉 ‘화’는 상대방이 아닌 나겠죠?

상대방의 기분 나쁜 말로 인해 화가 난 거지만 결론은 ‘화’가 내 마음 속 깊은 어딘가에서부터 머리 끝까지 올라온 겁니다.

즉 내 몸 속에서부터 나온 겁니다. 그러니까 ‘화’는 즉 납니다.

‘화’는 상대방이 아니에요. 내 몸속에서 나왔는데 어떻게 화가 상대방이겠어요.

그래서 평소에 생각을 “어? 이런 말을 들었더니 화가 나네. 난 이런 말을 들으면 화가 ‘나오는구나’“ 라고 생각하다보면 화는 금새 풀리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그랬어요.

그렇다고 그런 상대방과 잘 지내라는 건 아니에요.

자신의 평화를 깨는 사람은 거리를 둘 필요가 있겠죠.

그래서 저도 그런 사람과는 상종하지 않으려 해요. ‘화’는 내지 않구요.

3. 밖에 나가서 거울 보지 않기

이건 왜 그런 거냐면 뭐 물론 밖에 나갔는데 얼굴에 뭐가 묻었다, 혹은 밥을 먹고 립스틱을 발라야 한다 그러면 충분히 볼 수 있어요.

그치만 그 외에는 거울을 보면 안 돼요.

왜냐면 얼굴에 뭐가 묻었다거나, 밥을 먹고 립을 발라야 되는 상황이 아닌 이상 거울을 볼 이유, 목적이 없거든요.

저런 상황 이외에 거울을 보는 거라면 지금 내가 현재 상태가 괜찮은지, 남들 눈에 지금 내가 어떻게 보일지 라고 느끼게 돼서 거울을 보는 거라고 생각해요.

1에서 말했듯 지금 저희는 현재 지극히 평범한 사람입니다.

난 뭘해도 평범층인데 뭐가 묻어있는 게 아닌 이상 거울을 왜 보죠?

특별한 상황 이외에 거울을 보는 행위는 내가 현재 남들을 신경쓰고 있다는 증거도 된답니다.

내가 목적 없이 그저 현재 예쁜지 궁금해서 거울을 보면 머지않아 남들을 의식하게 되고 순간 또 누군가와 비교를 하게 될 거고 나비효과 마냥 전파가 되더라구요.

그니까 되도록이면 거울은 안 쳐다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4. 좋아하는 사람, 최애를 떠올려보자

이건 뭔 말이냐면 예를 들어 술자리나 남녀 모임에서 어떤 남자가 얼평질을 했어요.

예시로 제가 중학생 때 어떤 같은 반 남자애가 ”우리 반에서 @@이가 제일 예쁘고 다른 여자애들은 다 못생겼어“ 라고 말했어요. 물론 @@이는 내가 아니고 같은 반 어떤 친구.

근데 전 자존감이 낮았을 때 이말이 엄청 신경쓰였고 상처가 됐어요.

속으로 “왜? 왜 내가 아니지? 내가 쟤보다 나은데? 쟨 눈이 어떻게 된 건가? 아 아니면 사실은 내가 예쁜 얼굴이 아닌가? 나 그동안 착각하면서 살아왔나… 맞아 솔직히 내가 예뻤으면 저 남자애가 나도 포함시켰겠지. 근데 못생겼다먜. 그럼 난 못생긴 건가“

이 생각을 성인돼서도 6년 동안 해왔어요.

심지어 6년 동안 종종 그 반에서 젤루 예뻤다는 여자애 인스타를 염탐하면서 제 얼굴과 계속 비교하고. 진짜 심했죠?

근데 이제 저런 말에 전혀 1도 상처 안 받게 됐어요.

비결이라면 뭐랄까…

반복하듯 내가 그저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좋은 해결책은

현재 좋아하는 남자나 최애가 있나요?

그 좋아하는 남자나 최애가 객관적으로 잘생겼나요?
뭐 물론 좋아하는 남자나 최애가 차은우나 황민현 이러면 할 말 없지만 그래도 얘기는 계속 할게요.

좋아하는 남자나 최애가 술자리나 모임에서 ”야 여기서 @@이가 제일 잘생겼지~”라고 했어요. 물론 @@이는 님들이 좋아하는 남자나 최애가 아니고 다른 인물임.

근데 님들은 좋아하는 남자가 그 모임에서 잘생겼다는 소리 못들었다고 다른 더 멋진 남자한테 갈아타요?

아니잖아요. 그 사람만에 매력이 있으니까 내가 빠진 거 아니에요.

즉 저도 이런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어요.
내가 이 모임에서 예쁘다는 말은 듣지 못했지만 어차피 난 퍙범하게 생긴 거 나도 알고 있고 외모 가꾸는 거에 관심도 없고 내 최애도 잘생겼다는 말 별로 안 듣고 사는데 그것과 상관없이 난 내 최애가 너무 좋아 라고 살아가니까 효과가 좋더라구요.

더 깊이 들어가자면 그 모임에서 님들이 좋아하는 남자나 최애가 잘생겼다는 말 못 들었다고 하루종일 좌절하고 열등감 느끼고 그런 모습 보이면 님들 가슴 아프지 않나요… 충분히 멋있고 매력이 뿜뿜한데 겨우 그 한 마디 못들었다고 저렇게 좌절하면서 살아가면 제가 더 마음 아프더라구요.

진짜 내 최애는 저런 열등한 생각 안 하고 살아도 되는데… 라구요. 근데 이게 곧 제 얘기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제 자신에게도 예쁘다는 소리 못들었어도 그렇게 열등하게 살아기지 않아도 되는데… 시간 낭비인데… 외모가 다가 아닌데 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니깐 정말 예전보다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이상 대충 끄적여봤는데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그리고 반박하는 글에는 딱히 할 말이 없네요. 전 정말 제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이라ㅋㅋㅋ 반박하셔도 그분의 말도 맞고 제 말도 맞는(?)거라고 치고 싶네요.
추천수9
반대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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