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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육아

생각 |2023.03.02 03:03
조회 8,689 |추천 16
안녕하세요 잠 못이루는 새벽이네요
친정식구들과의 불화로 우울증을 진단받고 약 조금 먹다가
임신과 출산 이사 ,그 이후 코로나로 집안에서 육아를 하느라
다시 가보질 못했어요

아이들 먹이고 재우고 빨래하고 정리하며 하루하루 버틴다는 생각으로 몇년을 보냈는데요
남는시간은 머릿속으로 친정과 싸우며 허한 마음에 폭식도 해요
그 사이에 제가 놓친 것 같아요
아이들 교육을요
다른 부모들은 아이를 돌보며 한글,영어,수학 그 외 다른 영역을
발달시키려 이리저리 학원도 알아보는데
애들 재우고 나도 공부해서 애들 어떻게 공부시켜볼지
생각해봐야겠다 하면 멍해져요 무기력해지고 ..
이미 너무 진이빠져서 그 부분이 제 머리에 들어올 자리가 없는느낌 ...자고 일어나면 또 허덕이며 애들보고 반복
내 자신도 돌보지 못하니 앞으로 나아갈수가 없단 생각에 다시 정신과 예약을 했는데요
추가검사를 더해보고 약을 먹으면 좀 더 힘을내서 아이들 교육도 신경쓸 여력이 생길까요?
더 이상 힘이 안나요 마음이 여유가 없네요
예약은 3주나 남았고 신학기에 부족한 엄마인 절 만나서ㅜ
은근히 뒤쳐져있을 아이 생각하면 마음 아파요

예를 들어 글로 적어서 적고 서랍속에 넣는 방식같은
일상속에서 생각의 전환을 빨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6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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