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살인데 1월 달에 헌포랑 클럽을 많이 갔었거든? 20살이니까 놀러다니고 그랬었는데 그 때 헌포에서 되게 잘생긴 사람을 본 거야 그래서 내가 번호를 물어봤었는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쭉 연락하고 있단 말이야 솔직히 진짜 개인 감정 빼고 객관적으로 그 사람이 나한테 보여주는 행동이나 말투 생각하는 것 등등으로 보면 나쁜 사람은 아니야 되게 착하고 배려있고 번호도 아무한테나 안 준대 근데 그 사람이 헌포를 자주 가긴 해 근데 이건 자기 친구들때매 그렇다고 엄청 억울해 하는 거야 그러고 만약 가서 여자들이랑 합석을 해도 자기는 집 빨리 간대 약간 말하는 게 항상 나에게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그런 거 안 좋아한다 이걸 강조하고 싶어하는 느낌? 근데 일단 나한테 되게 잘해주고 이쁜 말 해주고 같이 밥을 먹어도 다 사주고 싶어하고 나한테 호감을 많이 표시하니까 이게 연애하자라고 말만 안 했지 거의 그냥 연애하는 느낌이거든? 기차타고 30분 거린데 첫 차까지 계속 같이 있어주고.. 연애..를 할 것 같긴 한데 생각해보면 좀 불안하고 그래서.. 연애를 하면 헌포를 가는 거까지는 괜찮아 합석해서 그냥 같이 앉아있는 것까지도 난 괜찮은데 내가 그 자리에 있는 게 아니니까 그 오빠가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말을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잖아 그리고 이태껏 자기는 그런 거 안 좋아한다 안 한다 하는 말이 거짓말일지 누가 알아.. 그래서 좀 생각이 복잡하다.. 그리고 나는 헌포 이제 잘 안 가 거의 매일 가듯이 하니까 이것도 질리고 힘들더라.. 암튼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