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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지나가다 투신한 사람보면 어떻게 할거야?

1. 신고 접수 후 그 자리에서 119올 때까지 처치를 한다던지 기다려준다.
2. 119접수 후 갈 길간다.
3. 내 갈 길 간다.

안녕하세요.
아래 내용은 편의상 미리 반말 죄송합니다.

얼마전에 출근시간때 지각이다 싶어서 헐레벌떡 택시잡으러 큰 길가로 달려가고 있었어.
근데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 화단에 떨어져서 신음소리내던 아주머니를 발견했는데 풀숲에 가려져서 피를 흘리는 것 같았어. 자세한 건 못봤지만..
사실 안보려고 노력도 했고.

떨어진 건가 싶어서 얼른 올려다보니까 15층 정도 되는 곳에 베란다 문이 활짝 열려져 있더라구.
아침부터 이불을 털다 떨어지신건지. 투신인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이하게 꺾인 자세하며 분명 떨어지신 것 같길래. 경비아저씨를 부를까 어떻게할까 잠깐 고민하다가 119 전화신고하고 얼른 택시타고 난 내 갈 길 갔거든.

구급대원은 가서 숨이 붙어있는지 확인 좀 해달라고 하는거야. 그런데 이미 난 택시를 타서 그런 처치가 불가한 상황이였고말야.
미약하게나마 신음소리가 들려서 쳐다보게 됐으니 숨은 붙어계신 것 같고 위치 알려드렸으니 얼른 가시는게 좋겠다하고 끊었지.

궁금한 건 다들 나처럼 할까 나만 너무 극명한 T인 것인가
한 번 여기다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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