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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당당한 남편의 외도에 괴롭고 힘듭니다...

ㅇㅇ |2023.03.05 22:44
조회 41,703 |추천 5
안녕하세요 30대 초중반 결혼한지 5년된 워킹맘입니다
아이는 4살짜리 딸아이가 하나 있어요
요즘 바람을 그것도 대놓고 피는 남편때문에 고민입니다
따로 숨기려고 하지도 않아요

물론 대놓고 자기 바람핀다 딴여자 만난다 이렇게
말은 안하지만 하는 행동 보면 누가봐도
바람이 명백하고 본인도 딱히 숨기려고 하지도 않는거 같아요 마치 바람 피울수 있는게 자기의 권리 인양 생각하는거 같아요
요즘에는 저녁도 항상 혼자 먹어요 정황상 그여자가
저녁을 챙겨주는거 같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이랬던건 아니에요 20대때 까지만
해도 진짜 서로 꿀떨어졌어요 근데 한가지 문제가
저희집 집안 쪽이랑 남편쪽 집안이랑 차이가 좀 심하게 났어요 학력이나 재산 사회적 지위 이런면에 있어서요
그러다 보니 처음에는 결혼 하는게 쉽지 않았어요
그쪽 집안은 물론이고 저희 엄마도 나중에
저희집이나 제가 시댁에 너무 끌려다니고 남편과도
수직적인 부부 관계가 될까봐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근데 이미 서로 눈에 콩깎지 씌일때로 씌였는데
양가 부모님이 반대 한다고 뭐 어쩌겠어요
둘이서 온갖 난리를 쳐가며 설득을 했고
결국 결혼에 성공했어요

처음 몇년은 진짜 행복했어요 서로 맞벌이 하면서
점점 자리를 잡아나가고 싱글벙글 웃으면서
자라는 딸아이도 너무 귀여웠고요

근데 콩깎지가 벗겨지고 저도 30이 넘어가고 하니
서로 종종 다투기 시작했고 2년전 부터 남편이 외도를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이해하려고 했죠 그냥 친구인가 보다 하고
근데 가면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고 이건 아닌데 싶은거에요

그래도 아이 생각하고 가정생각하면서 참고 일하고
애돌보고 했죠

그러다가 이제는 진짜 이게 부부인지 그냥 남인지
하는 수준까지 와버렸고
남편은 저를 이제 그냥 집에 서식하면서 애키우는
여자 정도로 취급해요

제가 어딘가 부족 했던 걸까요...

시어머니 한테 말씀도 드려봤지만
돌아오는말은 자기아들 마음이 그런걸 낸들 어쩌겠냐는
대답 뿐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 생각하니 이혼은 못하겠고
하루 하루가 마음이 괴롭네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추천수5
반대수123
베플ㅇㅇ|2023.03.05 23:59
아이핑계대지마세요.. 그런 부정적환경에서 잘못된 부부의 그림을 보명크는것보다 혼자키워도 밝게 키우는게 훨씬 나아요.. 애뒤에 숨지말고 현실을 보세요.. 양육비받고 재산분할하고 증거잡아서 위자료 잘챙겨요..
베플ㅇㅇ|2023.03.06 12:40
아 진짜 애핑계대지마요 님 능력없어서 못하는거잖아요 아니, 능력있든없든뭐든 애핑계대지마요 정상적인 가정은 아니잖아요? 저렇게 대놓고 바람피는데 애는 모를까요? 나중에 애도 님같은 상황에 놓이면 계속살라고 할거예요? 님이 이혼안할거아니까 남편도 대놓고 피죠 그리고 님이 잘못해서 어디부족해서 외도하는게아니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기에 외도하는거예요 외도엔 핑계가 없어요 그냥 지가 하고싶어서 하는거지 가정보다는 새로운여자만나 즐기겠다는걸 님이 뭔수로 막아요 이미 깨진 가정이나 마찬가진데...
베플ㅇㅇ|2023.03.05 23:47
님 얘기 들어보면 시집이나 남편이나 님을 무시하는건데 같이 살고 싶어요?
베플ㅇㅇ|2023.03.06 11:55
이혼할 자신이 없으면 쓰니도 그냥 ATM기다 생각하고 사세요. 그러기 싫으면 증거 모아서 이혼하시고요. 냉정하게 선택은 둘 중 하납니다.
베플ㅇㅇ|2023.03.06 13:00
ㅋㅋㅋㅋ 애 생각한대. 지 생각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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