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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지 을이 아닌 갑으로 사는 방법

ㅇㅇ |2023.03.09 22:18
조회 1,065 |추천 2
회사생활 나름 10년차가 되니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나에게 맞는 회사인지사표 혹은 이직이라는 꿈을 항상 품에 안고사는데 이것 또한 맞는 행동인지,만약 성공적으로 이직을 했어도 또다른 꿈을 꾸진 않을지.. 항상 불안한 삶이 회사원이 아닐까 싶네요..그래서 얼마전 알게된 어디서든지 을이 아닌 갑으로 사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려 합니다.좋은 말씀은 법륜스님 상담내용에서 가져왔습니다. (참고로 저는 천주교입니다;;)---------------
자꾸 좋은 회사에 들어가려고 애를 쓰면, 시험에 늘 떨어지는 좌절이 생기고, 또 면접을 볼 때도 불안해요. 설령 합격해도 회사에서 요구하는 것을 자기 능력으로 하기가 벅차니까 늘 눈치 보고 살아야 됩니다. 그런데 일은 많이 하고 월급은 적게 받는 직장에 들어갔다고 생각해 보세요. 눈치 볼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직장은 여기 아니라 다른 곳에 가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상사가 뭐라고 해도 ‘알았습니다’ 하고 대충 해도 돼요. 안 쫓아낼 거니까요. 내가 회사를 나가겠다고 하면 오히려 사장이 겁을 내기 때문에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갑으로 살 수 있어요. 종업원이나 노동자라고 늘 을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능력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으려고 하기 때문에 을로 살 수밖에 없는 것이지, 그 돈을 포기하면 얼마든지 갑으로 살 수 있습니다. 승진을 포기하면 어디서든지 갑으로 살 수 있어요.
결혼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보다 나은 상대를 만나면 버림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평생 을로 살아야 됩니다. 그러나 나보다 못한 상대와 결혼을 하면 늘 갑으로 살 수 있죠. 그런데 여러분들은 다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상대를 선택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평생 노예로 살 수밖에 없어요.

무슨 방법을 터득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서 처음부터 방법이 없다고 말한 거예요. 질문자가 학교도 직장도 낮은 쪽으로 옮기고, 오디션을 볼 때도 낮은 쪽으로 옮기면, 이 병은 금방 치유가 됩니다. 아무런 걱정을 안 해도 돼요. 약을 안 먹어도 되고요.”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꾸 높은 쪽으로 가려고 하면 어떤 사람도 늘 조마조마하고 긴장하면서 살 수밖에 없어요. 물론 기본적으로는 어릴 때 어떻게 자랐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릴 때 욕구불만이나 가정환경의 불화로 인해서 불안한 심리를 안고 자라면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늘 심리가 불안합니다. 어릴 때 비록 밥은 적게 먹고 가난한 집에 태어나도 엄마가 따뜻하게 보살펴서 심리가 안정이 되어 있으면 어디를 가든지 당당하게 살아갑니다. 그래서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태어나서 세 살이 될 때까지심리적 안정을 주는 것이지, 좋은 옷을 입히고, 좋은 음식을 먹이는 게 아니에요.”

“스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어떻게 해야 될지 지혜가 생긴 것 같습니다. 마음이 좀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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