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때까지 애들이 쌤을 이성적이 아닌 그냥 선생님으로서 좋아하는 것도 이해가 안 됐었거든? 근데 이번 담임쌤이 나랑 좀 알던 사이였어 개인적인 게 아니라 방과후 수업 때문에 알고 있었는데 쌤이 약간 얼굴만 보면 진짜 무뚝뚝하고 완전 장난 같은 건 모를 거처럼 생겼는데 진짜 반전 매력으로 장난도 가끔 치고 암튼 되게 츤데레거든? 거기서 내가 반했나 봐.. 쌤 얼굴도 나름 잘생기셨고.. 손도 되게 이쁘고.. 키도 크셔.. 그래서 지나가는 비슷하게 옷을 입은 남자만 보면 담임쌤 같아서 자꾸 쳐다보게 돼.. 이거 정상..일까? 졸업하고도 쌤한테 마음을 고백하면 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