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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의 과거...말하지않은 파혼경험을 알아버렸습니다.어떻게생각하세요?

ㅇㅇ |2023.03.14 06:15
조회 3,747 |추천 1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리 오래 만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하고있고 너무 좋은 사람입니다.
연애를 하면서 서로 과거에 대해 궁금했던 순간이 있었지만 서로 묻지않는 암묵적인 상황으로 연애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30중반에 와서야 제대로 된 제 짝을 만났다는 생각에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네요.
저도 연애경험은 있지만 이정도로 깊은 관계로 발전한 적이 없었습니다.
우연히 여자친구의 과거를 알게되었습니다. 여친이 말해준게 아니라 더 혼란스럽습니다.
저는 그해 겨울에 여자친구를 소개받았고 사귀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는 2년정도 연애 공백기가있었다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저와 연애하기 1년전까지....아니 반년정도 전인저를 소개받았던 그 해 중순에도 남자친구가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있었다는 것 까지는 이해 합니다.
하지만.......저를 만난 해에 결혼예정이었습니다.....
그 전 해까지 스드메, 웨딩홀 등 전부 알아보고 다녔고......주위 친구들에게도 전부 결혼을 알렸던 상황이더라구요.
심지어 임신 준비까지 했었네요.......
단순연애면 그건 진짜 신경도 안씁니다. 이 나이까지 연애안해본 사람이 이상한거죠.
그런데....결혼직전까지....예식장까지 갈뻔했었고,...결혼 전에 임신까지도 생각하고 있었다는게....
지금 잠도안오고 너무너무 혼자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이런 상황을 알게되니 연애할때 뭔가 부자연스러웠던 그녀의 행동들이 하나하나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연애하는데도 대화에서 벽을 치는것같은 느낌....... 너란 남자도 다르지않을거라는 뉘앙스....
언제든지 헤어질거같은 그 아슬아슬함......
상처가 엄청 클거같다고 생각 하지만......결혼 앞까지 갔다가 헤어진 그 상황은 분명 좋지않았겠죠......
그런데 저는 이 상황 자체가 너무 힘이드네요.......
나 이전에 식만 안올리고 도장만 안찍었지 사실혼과 가까운 사람이 있었다는거.....
이거 주위에서, 매체에서, 소문으로만 들었지 정말 충격적이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너무 힘이듭니다.
차라리 속 시원하게 본인 입으로 직접 듣고싶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혼자 끙끙댈일도 없을거같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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