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은 남편과 시부모님이
원래 살던 집이었고
시골로 내려가신다 하셔서
이사 가시고 제가 들어왔고요
인테리어 공사와 혼수 비용으로
5천만원 정도 썼습니다
시누이는 남편 사업 땜애 해외 살고 결혼식 때문에
들어왔는데요
신행 갔다와서 선물 드리고
같이 식사하는데
시누이가 자긴 애들 대학까지 보내고
한국 들어올 거니까
걱정말라는 소리를 하네요?
이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신혼집이 시누이 거래요
정확히는 시누이 남편 명의요
원래 여기 살던 건 시누이네였고
해외나가면서 남편이랑 시부모님이
몇년 살다가 제가 살게 된 거구요
인테리어 예쁘게 잘 됐다면서
전세금도 안 받고 살게 해주는
시누이가 어디 있냐고 하는데
너무 충격 받았어요
집에 와서 남편한테 왜 말 안 했냐고
하니까 그걸 꼭 말했어야 하냐고 하네요
부모님 집인 거랑 누나집인게 뭐가 다르냐고
제가 쓴 결혼비용은 돌려받을 수 있나요
처음부터 집 증여해준다고 안 했으니
남편은 자긴 잘못 없다는 입장입니다
제가 쓴 돈은 월세라고 생각하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