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부모님들 환갑때 돈을 어떻게 모을것인가 논쟁이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요새 환갑은 그냥 넘어간다고 많이들 하시지만 저희 가족들은 대부분 챙기셨기때문에 저희도 챙겨드리려합니다
양가 부모님 나이대가 비슷하셔서 앞으로 2-3년내로 양가 부모님 모두 환갑이십니다
올해는 저희 시아버님 환갑이시고요 금목걸이와 친척들 식사대접을 하기로했습니다 식사대접은 어머님이 하신다고 하셨고 목걸이는 저희가 준비하기로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준비하다보니 한번에 목돈 나가는것이 부담이라 생각해서 제가 다음 부모님 환갑이 다가오고있으니까 나는 내 동생이랑 3-5만원씩 달달이 모으고 신랑도 동생이랑 달달이 모으는게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다른사람들도 많이들 그렇게하고 조금은 부담이 덜하다해서 좋다 생각하고 말한것이였는데 신랑은 여기서 기분이 나빴나 봅니다
기분나쁜 포인트는 왜 따로따로 모으냐 우리 다 같은 부모님인데 너네부모님 돈 모으고 나는 내 부모님 돈 모으는게 맞냐 그럼 내가(신랑)동생이랑 돈모았는데 돈이 적게 모였으면 너가 모은것에서 더 보태줄거냐 적게 모으면 적게모은대로 하는거냐 이러더라고요..
아니 일정 목돈을 모으는 취지로 달달이 모으자 한거지 그때 가서 모은 돈이 부족하면 좀 더 추가할 수도 있는건데 이렇게까지 말하는게 맞는 말인가요?
그리고 아버님 금목걸이 해드렸으니까 그 후에도 금목걸이를 하고싶으니까 이러는거냐고 하더라고요 금목걸이가 아니더라도 뭐 두분 여행가시라고 돈을 드려도되는거고 다른 선물을 사도 되지만 어쨋든 저는 돈은 모아놓으면 좋은거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서 제 말실수를 찾으려해도 저는 잘 못 찾겠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신랑이 기분나쁜 포인트를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신랑이 화났을때 감정적으로 얘기하기때문에 제가 신랑의 말을 잘 파악하지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말해야 신랑 기분이 안나빴을거고 신랑이 기분나빠도 어떻게 하면 기분 나쁘지않아야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