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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방귀소리때문에 미쳐버리겠어요

ㅇㅇ |2023.03.18 10:39
조회 112,321 |추천 268
방탈 죄송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조언 부탁드려요

서울에 있는 병원에 취업해 두달전 패기롭게 서울로 상경한 29살 여자입니다. 돈 아낄려고 40만원에 원룸을 구했는데 옆집과 화장실이 맞닿아 있는 구조는 상상도 하지못한 제 불찰이지요 ㅠㅠ
쉬는날은 대부분 집순이에다가 병원일이 힘드니까 그냥 집에서 쉽니다. 문제는 옆집 남자때문이에요.. 물론 그분 잘못은 아니지만 처음 몇주동안은 나팔을 부는줄 알았어요 ㅠㅠㅠㅠ 그렇게 악을쓰는 방귀는 처음들어요.
보통 사람의 방귀는 뿡,뿌우웅 이정도인데 얼굴 모를 옆집 남성분은 뿌아아아아아아악!!! 뿌아아아아!아아아악! (소리도 정말큼)이렇게 한번 뀌실때 세번씩 꼭 뀌고 쉬는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세봤는데 20번은 뀌더라구요. 편하게 쉬다가 방귀소리 들리면 스트레스 게이지 올라가고 다른 문제도 있지만..(매일 새벽 샤워,변소리 들림,하루종일 집에만 있는데 하루에 열번이상 들낙) 이런건 다 넘어갈 수 있고 나팔방귀 소리때문에 쉬는게 쉬는게 아니여서 항상 긴장상태 입니다 ㅠㅠㅠ 싼집을 구한 제 잘못이죠 지금 위약금 다 물어주고 70짜리 방음 잘되는 원룸 구할까 .. 10개월을 더 버틸까 고민중입니다... 이 층에 저랑 이분과 주인세대 뿐인데 주인세대는 방커서 안들리겠고.. 저만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이분도 찔리는게 있는지 문 앞 계단에서 운동화 끈매고 있는데 도어락 누르는 소리 들렸는데 안나오고 그냥 잠기더라구요 ㅠㅠ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ㅠㅜ
여러분이라면 여기서 남은 10개월 계속 살지.. 집주인에게 돈 주고 나갈지 .. 어떻게 하실건가요? ㅠㅠㅠ
지방에서 다른 원룸 살땐 문제없이 살아서 저도 이런거로 스트레스 받을지 몰랐습니다 ㅠ
추천수268
반대수19
베플ㅇㅇ|2023.03.18 21:53
나도 가스 많이 뀌고 소리가 클때도 잇음 근데 집이잖아? 내가 마음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인데 집에서 조차 가스 참아야하는건 아니지 않나? 생리현상이고 그 소리가 듣기 싫으면 방음 잘 된 곳으로 이사를 가면 되잖아?
베플ㅇㅇ|2023.03.18 10: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한데 일단좀 웃을께요 ㅋㅋㅋㅋ 너무웃김 설명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진짜 대학교 다닐떄 싼 원룸에서 산적이 있어서 ㅋㅋㅋ 너무 개공감되요 ㅋㅋ 진짜 벽이 무슨 합판수준인지 대화소리도 다들렸었어요 ㅋㅋ 참고로 저는 그쪽 침대랑 제침대랑 벽하나두고 붙어있었어서 ㅋㅋㅋㅋㅋㅋㅋ 그쪽 침대 움직일때 제침대까지 같이 움직인적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 전 그냥 음악소리 티비소리 켜놓고 걍 지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괴로우시면 탈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베플남자00|2023.03.18 14:42
발정난 날라리가 사는 것보다는 인간적이다
베플ㅇㅇ|2023.03.18 21:41
그냥 방귀를 뀌면 그 순간에 겁나 크게 웃으세요. 이사가는건 무리라고 생각하고 방귀소리에 웃다보면 상대도 조절해서 뀌지않을까요.....
베플ㅇㅇ|2023.03.18 21:33
전 통화하는 척 말한 적 있어요. 지금 내 목소리가 들린다면 니 방구소리 역시 얼마나 생생하게 들리는지 알겠지 시방새야 란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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