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말하는거 싫어해서 음슴체 쓰겠음..
내가 중3 말부터 사귄 2살 위에 오빠가 있음. 이 오빠는 집안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돈이 아예 없는 수준이라 항상 데이트 비용과 자신의 담배값을 나에게 요구했음. 난 중3때라 뭣도 모르고 걍 다 냄.(우리집은 부모님이 식당을 3개정도 관리하고 계셔서 돈이 부족하게 살지는 않음).그리고 내가 이 오빠 전여친(나보다 2살많음)이랑 같은 학교를 다니게 돼서 학교에서 꼽을 뒤지게 먹음..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과 진지하게 만나본 첫 연애다 보니 부모님도 소개시켜주고 우리 할머니도 자주 만나게 됌. 근데 문제는 원래부터 있었지만 이 오빠가 대학을 다 떨어짐. 아예 다 정말 그러고 하는 말이 원래 실용음악 했는데 전문대 가서 2년동안 대학다니고 군대 갔다가 다시 실기 봐서 편입할거라는 개소리를 함. 이 이유가 그냥 캠퍼스 생활 하고 싶어서라고 함. 이때부터 느꼈어야됐는데 경제관념이 아예 없음. 그러다보니 돈을 막 쓰게 되고 결국 고2 공부해야되는 나는 알바를 쳐하게 되고 학원도 제대로 못나가는 상황이 됨.이 오빠는 대학 다 떨어지고 자격증도 딸것도 아니고 운전면허도 못땀 킥보드 타다가 걸려서 결격기간임. 그럼 뭘 해야됌 ?ᩚ 알바를 해야되는데 하라는데 하기 싫다고 끝까지 뻐기다가 주변사람들이 계속 뭐라뭐라 하니까 결국 구함. 이런거 때문에 항상 데이트 비용으로 돈 문제랑 알바 문제로 항상 싸움.(엄청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남).그러다가 며칠전에 만남 내가 사준 커플티 입고 나왔는데 데이트 하면서 쳐먹고 누워있기만 해서 살 15키로 쪄서 옷 낑긴다고 찡찡댐.(커버낫 맨투맨 사이즈 제일 큰 사이즈임). 알바비로 받은게 4만원이 남았고 자기 주머니에서 갑자기 6만원이 나왔다고 함. 그래서 옷도 불편하고 돈 생겼다고 옷을 사겠다고 하면서 나를 질질 끌고 댕기면서 옷을 보여줌.. 난 여기서 부터 표정관리가 안됌.. 왜냐면 그렇게 돈을 다 쓰고 나면 일주일간 데이트비용과 담배값을 내가 내줘야됌. 결국엔 옷을 샀고 내가 서운하다고 얘기함. 얘기하다가 너무 서러워서 울먹거림. 돈문제로 지겹고 내가 이 나이에 왜 돈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야되는게 너무 화나서 결국 울었음. 근데 이 오빠가 하는말이 또 우냐 ?ᩚ 또 울어 ?ᩚ?이ㅈㄹ함. 거기서 터져서 그냥 집 가고 하루이틀 연락 띄엄띄엄 하다가 그냥 내가 헤어지자고 함. 그러고 헤어지고 나서 솔직히 많이 헤어졌었고 사귀면서 이미 나는 마음정리를 하고 있던 상태라 그닥 감흥이 없었음. 하지만 지금 나는 한쪽구석이 많이 외로움.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때 친구들은 다들 남자친구랑 전화하고 자랑하는게 너무 부러움.. 나는 왜 저런사람을 못 만나는지 너무 서럽고 왜 나는 사랑받지 못하는지 자꾸 자책하게 됌.. 제발 나한테 조언좀 해줘.. 집에 혼자 있을때 자꾸 텅 빈 방안을 보면서 자살할까 라는 생각을 자꾸함... 도와주셈 님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