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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양다리 어떻게 해야지

툑툑 |2023.04.02 14:31
조회 1,334 |추천 0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입니다.세달 전 이야기 이지만 아직도 답답하고 억울해서 못살겠어서 글 남겨봐요.저는 회사에서 사내연애를 했고 3년 이상 만난 사람이 있었습니다.만나면서 다툼도 많았지만 너랑 결혼할거다 연애상대가 아니라 너는 결혼상대다 이런말을 달고사는 남친이 있었어요.자기가 모아놓은 돈 오픈하면서 빠르면 올해안에 결혼하자 라고 작년 가을에 얘기하더라구요.근데 그말 한지 한달도 안되서 주변에서 누가 소개해줬는데 괜찮은 여자 같다 너보다 괜찮은거 같아서 3개월만 만나보겠다 라고 얘기하더니 전화 문자 카톡 다 차단하더라구요 
그러고 2달뒤 올해 초 갑자기 찾아와 여친과 자기 사이에 신뢰가 깨지는 일이 발생해서 결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된다며 저에게 여친과 헤어질테니 다시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그말을 철썩같이 믿고 정리하고 온다는 그 남자 말을 기다렸더니 저한테 여친이 부모님이 반대하는거 아니면 결혼 못그만둔다 했다고 얘기해서 결혼 식장 예약을 하고 왔다고 하더라구요.... 무릎꿇고 울면서 그얘기 하면서 대신 자기 부모님 만나서 인사드리자고 부모님한테 얘기해서여친한테 결혼 하지말라고 얘기하겠다면서 그래서 남자 부모님도 만나뵀습니다.(여친은 아직 남자쪽에 인사 못드렸고 남자는 여친 엄마한테 인사 드렸음)
결국 부모님은 여친 말고 저와 결혼하라고 얘길했다 했고이 사람은 여친한테 집에서 결혼 반대한다고 정리하자고 얘기 했다고 저한테 말했습니다.제가 거짓말 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사람ㅅㄲ가 그러면 안되지 너한테 그런일 절대 절대로 없을거라고 이러길래 철썩같이 믿었는뎈ㅋㅋ
결혼준비를 너무 많이해서 그냥 결혼식 진행을 해야겠답니다.걔네부모는 아들한테 얘기하겠다 지금 여친이랑도 결혼식은 안된다고 사람이면 그러는거 아니라고 얘기할테니 잊고 살라고 하시더니
일주일 뒤에 헤어지기는 커녕 결혼한다고 회사에 떠들고 다니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오피스와이프로 지내자고 얘기하길래 화나서 여자친구한테 말했습니다.지금까지 있었던일 카톡 다 보여주면서
그러고 셋이 만나는자리에서 들어보니애초에 여자친구한테 정리하자 집에서 반대한다 이런 말 자체를 한적이 없었으며신뢰깨졌다고 저한테 찾아온날 찾아오기 직전에 여친한테는 그런일 다 덮고 이해하겠다결혼 그냥 진행하자 이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저한테 무릎꿇고 울고빌고 한거 다 거짓말 쌩쑈였던거죠 ㅋㅋㅋㅋ 
20일 뒤면 결혼식인데 회사에서 볼때마다너무 화가나요 어떻게 사람이 저런식으로 할 수 있는지그 부모도 어떻게 아무리 자식이라고 해서 저렇게 할수가 있는지요 
회사에 온갖 티를 내고 다닙니다.사진도 바꾸고 회사로 여친이 찾아와서 같이 밥먹으러 가고걔네 부서에서 계속 결혼준비 얘기 꺼내고 (부서는 다름)
하 .. 이거 어떻게 해야 제가 살까요 답답한 마음 결혼생각한 남친이 이렇게 뒷통수 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당시 일하다가도 집에 누워있다가도 이렇게 죽으면 그냥 내가 안힘들까이런생각만 계속하고 ...지금도 괜찮다가도 결혼식 날짜 다가오니까 되게 기분이 이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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