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편, 시엄마한테 가스라이팅 당한것같아요

금동이 |2023.04.03 11:42
조회 3,496 |추천 1
안녕하세요.

시간이 지나도 너무화가나서 글한번 적어요.


금요일날이 제생일이였는데

어머님이 저희집에서 밥한끼 같이 하자는거예요

생일상 차려준다고.

근데 금요일이 남편이 야간근무라서 집에 없기때문에 굳이 그날 밥을먹을필요가 없어서

토요일날 남편일어나면 점심때쯤에 저희가 어머님 집으로 갈께요

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고 남편한테 이야기했어요 오빠일어나서 점심때쯤에 같이가자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시간이 지낫는데

블루베리체험이니 딸기체험이니 어머님이 애들데리고 가자는거예요

저는 4살 쌍둥이아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토요일날 남편빼고 저희끼리 가면되겠네요. 하고 말씀 드렸는데 블루베리는 6월달부터 한다고 안된다고해서 안가는걸로 일단락됐습니다

그러고 대망의 토요일날이 되엇어요


남편이 1시가 되도록 안일어나는거예요

아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남편 안깨우고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죠

어머님 오빠가 안일어나서 점심에 맞춰서 못갈것같아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

니는 **이 일어나면 올라고했더나 너만오면되지

밥도안먹고 기다렸구만

그리고 일하고온 **이 더자게냅둬야지 니는 생각하는게 쫌 그렇다야


이때 뻥졌습니다

아니 나는 즈그아들 깨우고 오라던지 아니면 저녁에 오라던지 이렇게 이야기할줄알았거든요?

생각하는게 쫌 그렇다야...

뭔 나는 집에서 노는사람인가, 일하고 주말엔 남편 일하면 독박육아에 .

그래도 참앗죠. 저녁쯤에가겠다고

생각해보니 토요일날 놀러간다고 생각해서 기다린건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근데 안가기로했는데 저런식으로 말하는건 쫌.. 그렇더라구요


그러고 남편이 2시에 일어났어요

애들씻기고 부랴부랴 3시30쯤? 넘어갔습니다

어머님이 떨떠름 해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저희 아무도 점심을 안먹었어요

밥먹었냐 말씀 한마디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인사드리고 앉아잇다가 애들이 잠도오고 배도고프니까 성질을 부리더라구요

아 애들상태가 안좋네 잠도오고 배도고픈갑다

라고 이야기했죠

저희 점심안먹고 바로 왔어요 하니까

애들밥도 안먹이고 뭐했녜요.. ㅡㅡ

남편일어날때까지 기다리고 같이 밥먹을생각을햇지

쏠랑먹을생각을 어찌합니까?

과자 먹여서 애들이 배가 안고팟나봐요 하니까

그러니 음식싸줄테니 집에가라 하시더라구요

참나 어이가 없어서..



애를 봐주는것도 아니고 밥을 차려준것도아니고


음식을 챙기다보니 애들이 부엌쪽으로가서 밥을 먹길래 결국은 밥을 먹고 저도 미역국대충 말아먹고 집에갔어요



그러고 남편이랑 애들재우고 이야기를 하는데


남편한테 어머님이 전화상 저렇게 이야기하시더라 서운하더라 이야기 할려고 했는데

생각하는게 쫌 그렇다야 라는 이야기 말도 꺼내기전에


니는 내 일어나면 갈라고했더나? 이렇게 이야기하는거예요

아니 먼저 자기일어나면 가자고 이야기해놨고
어머님한테도 일어나면 간다고 이야기해놨는데

저게 무슨소린가 했어요

그말은 애들이 보고싶으니 빨리오란말이라면서

내가 언제일어날줄알고 점심때쯤에가냐면서

4시에일어나서 가는것도 점심때쯤이라면서

왜 자기가 일어나면 간다는 보험을들어놓냐고

빨리가면되지 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오빠없이 시댁에 자주갔거든요?

놀러도가고 했는데 한번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그뒤론 남편없이 갈려고 안했거든요

그것도 이야기해서 알고있는상황에

저런식으로 이야기를하는거예요


아니 애들보고싶으면 보고싶으니 빨리온나 하던지

그렇게이야기하면 갈텐데

그리고 애들보고싶은 목적이아니라 제생일이라고 밥해준다고 오라는거 아니였나요?

와 정말 글을 쓰면서도 화가 안풀리는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왜 되려 지가 화를 내는지 이해가안가요

진짜 꼴도보기 싫어죽겠어요
추천수1
반대수1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