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혀서 웃음밖에 안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년 9월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의류를 구매 했습니다.
거의 3주 만에 구매한 상품 중 일부를 받았는데 사이즈가 안 맞아 교환 신청 했습니다.
교환 상품 안에 택배비 5000원을 동봉하여 택배 보냈고요
교환 신청하고 보니 아직 배송 준비 중인 상품들도 언제 배송 될지 모르겠고
교환 신청한 상품들도 적어도 2~3주는 걸릴 것 같아 그냥 모든 상품을 일괄 주문 취소하고
환불 요청했습니다.
고객센터는 통화 연결 안되고 모든 교환, 환불 요청은 게시판 문의 글로만 진행됐어요
환불 요청 글에 처리해주겠다는 답변을 확인 후 당연히 환불 되겠거니 하고 뒀습니다.
(잘은 기억 안나 지만 이때 친구 결혼식이 있어 배송이 빨리 되어야 했던 것 같아요. 취소하고 다른 쇼핑몰 여러 곳에서 급하게 쇼핑하느라 문제의 쇼핑몰만 신경 쓰고 있지 못했습니다.)
2015년 2월 확인해보니 환불 되지 않아 다시 몇 번의 환불 요청을 했고
그때마다 처리해주겠다고 답변은 돌아왔으나 환불 되지 않았고
신고하려 했으나 모든 자료를 직접 준비해 경찰서로 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고작 16만원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싫어서 걍 버린 셈 치자 했죠
다른 분의 쇼핑몰 글을 보기 전까지 정말 잊고 살았습니다
제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었지만 쇼핑몰이라는 글을 보자
정말 아에 잊고 살았던 기억들이 떠오르는 거에요
당연히 쇼핑몰은 없어졌겠지 했는데 검색해보니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더군요
로그인도 되고 주문내역과 게시글까지 모두 그대로 있었어요
아직도 제 상품은 준비중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전화는 연결 안되고요
그깟 16만원 없어도 되는 돈이지만 이 쇼핑몰이 너무 괘씸해요
저 지금 너무너무 화가 나는데 다시 신고할까요?
너무 오래지나 택배 운송장으로 조회가 안되는데
게시글 만으로도 신고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