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차 제목그대로 시댁이 너무싫어요
결혼하기전에는 이런집인줄 전혀몰랐어요.
지금생각해보면 결혼준비할때부터 이상했는데
너무 후회돼⁰요 왜 이런 집구석이랑 결혼했나
시어머니 결혼식당일 메이크업때 제가 본인 안챙겼다고 섭섭하다고 아들한테 쪼르르 전화, 이날은 신부가 제일정신없고 본인챙기기도 벅찬날 아닌가요...?
신혼여행 코로나로 국내로 갔었는데
자기아들 혼자 독박운전할까봐 전전긍긍 ㅡㅡ
점점 질투가 심해지더니 집착에 이간질에
병신같은 남편새끼는 효자라 저한테 개지랄
우리엄마가 무슨 그러냐고 절 거짓말 쟁이 만들길래
녹취하고 들려줬어요 그러고 이혼해주라도 제발 제가 빌고 울고 했더니 그뒤로 효자짓하는거 잦아들더라구요.
제사때도 남편이랑 같이 올생각말고 일찍와라 하는데
저 맞벌이에요 저도 일하는 사람인데 무슨 개소린지ㅡㅡ
친정엄마가 뭐 반찬 가져다주섰다 하면 그거 또 질투하고 말끝마다 니네엄마 니네엄마 하는데 아 진짜 못배웠구나 싶어요
그뒤로 계속 힘들게해서 한번 부딪혔고
그때 임신초기인 저 불러놓고 울고불고 사람잘못봤다느니 자기를 미친년 죽일년 만들었다느니 ....
그냥 그거보고 아 이사람은 마음이 아픈사람이구나
남편도 맨날 저한테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니까
그냥 개무시하고 살아야겠다 하고 사는중이에요
그뒤로 본인도 쪽팔린줄 아는지 이전과 같은 행동은 안하고 계세셔 좀 평화로워지고는 있는데
근데 문제는 시댁만 다녀오면 너무 그집 식구들
전체가 너무 싫어요
어떻게 가족모두가 본인 가족들이 최고이고
본인이 만든게 최고, 본인들이 하는게 다 맞고 최고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자랐길래
이런 마인드로 살아가나 내자식에게까지
저런 개똥같은 가스라이팅이 올까봐 짜증납니다
남편은 저만나고 그래도 많이 나아졌고
둘 관계도 예전보다 좋아졌어서 아기랑 3식구 잘살고있는데 시댁만 다녀오면 정말이지 이혼하고 싶어요
며느리는 잡일 다시키면서 본인아들은 죽어도
안시키는것도 짜증나고 ㅡㅡ
요즘은 그냥 진짜 시댁생각에 남편도 안보고 살고싶은생각이 가득하네요 아오 개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