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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오빠한테 집을 준다네요

ㅇㅇ |2023.04.05 18:12
조회 26,054 |추천 54

+새언니가 도망가면 좋겠다는 이유를 안썼네요
새언니는 집 있습니다.
오빠는 말버릇이 여성 비하
여자는 애 잘낳고 착하면 된다
집안일 남자가 하게 하는게 말 안된다며
라면 한 번 지 손으로 안끓였는데
이 인간 집주기도 아깝고
능력있는 여자가 저급한 인간이랑 사귀는거 역겨워요.

얘기는 휴일날 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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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가 맞는지는 몰라도 어이없어서 씁니다.

저는 아버지 없는 가정에서 오빠대신 장남 장녀노릇 했습니다.

아버지는 생전 한푼 없으시고 돌아가시고도 한푼 보탬이 없었으니 어머니는 자영업에 밤낮 바쁘시고

오빠는 저보다 10살 많아 군대에 있었죠
군대도 집에 한마디 말없이 갔습니다
손에 물한번 안 뭍히고 살다가 군대 다녀오고 수원(집에서 2,3시간거리) 취업하고 자취하더라고요

그동안 어버이날 꽃 한번 생신 케이크 한번 안사오고
집에 들리거나 전화한 날은 돈 달라는 겁입니다
그렇게 준돈만 2천 넘고 저몰래 더 준 돈까지하면 3천은 거뜬하겠죠

저 어릴때부터 30이 다가올동안 어머니 일도우며 제 인생도 못살았습니다.

월급받을 돈까지 오빠를 줘도 참았습니다
늘 하던 말이 이 가게, 아파트2개 다 니 거다
나 죽으면 니가 다 갖는거다 라길래
월 100받으면서도 괜찮다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다 관절병도 얻고 기관지도 안좋아졌지만
뭐 어떱니까 조금 고생하며 어머니 돌아가시고 쉬면 되는 거죠.

근데 갑자기 오빠가 집에 자주오더니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다고 합니다.
뭔 얘기겠어요?
집달라는거죠

주겠다네요 고생은 제가 다하고 제 월급 깎아서 집사고 돈모으고
그런데 집은 오빠가

할말도없고 서러워 그냥 새언니 될분이 이글 읽고 도망갔으면 합니다.

추천수54
반대수6
베플ㅇㅇ|2023.04.05 18:56
새언니될사람 보고 도망가라하는거 보니 앞으로 쓰니 인생은 바꿀생각이 없나보네요. 본인이 먼저 엄마랑 오빠한테 벗어나세요. 저러다 가게랑 집2채 오빠네 홀라당 뺏기고 엄마 노후는 쓰니가 하게 생겼습니다. 엄마한테 더 나이먹기전에 번듯한 직장 다녀서 괜찮은 남자 물어 결혼하고싶다고 그래야 엄마도 노후에 우리들보면서 편하지않겠냐고 설득하세요. 집한채 남은거 다는 못받더라도 현금오천이라도 지원해달라고 취준하면서 자기개발하고 독립자금으로 쓰고싶다고 하시고 간간히 엄마 바쁠땐 내가 일도 도울게하면서 입안에 혀처럼 굴며 받을수있는만큼 받으세요. 오빠 결혼할때 집도 주고 딸인 쓰니도 좋은 직장들어가 좋은남자 결혼할수있지않겠냐고 알랑방구뀌면서 조금이라도 받으세요. 그리고 오빠 결혼 깨고싶은데 용기는 없으면 새언니 될사람 성향 파악해서 따로 몰래 만나던지 SNS로 인생구제 하길바란다고 오빠가 어떤 인간인지 엄마한테 오빠가 어떤의미인지 몰래 얘기해주는거라면서 남의집 귀한딸 인생 구한다 생각하고 사실대로 얘기한다고 내가 얘기한건 비밀로해달라고하면서 안전이별 하라고하세요. 집나오면 어디살껀지 직장은 어디인지 오픈하지마시고 엄마한테 한마디하고 나오세요. 엄마한테 나는 가성비있는 일회용 딸이였겠지만 오빠가 금쪽이라고 살아생전 오빠한테 미리 다 주지마 그거라도 있으니까 오빠가 엄마 찾아오는거야 다주면 엄마는 버림받을껄 하시고 연락 줄이세요. 쓰니 인생 살다가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면 유류분 청구소송하시고 오빠는 안보고 살면 그만입니다. 엄마가 불쌍해서, 엄마한텐 나뿐이라, 그래도 엄마인데, 이생각이면 평생 가성비 딸로 사는거죠.
베플ㅇㅇ|2023.04.05 20:07
그 새언니만 도망가면 답니까? 다른 새언니는 안 오고요? 그러다 임신해서 데리고 오면 어쩌게요? 그냥 님 어머니에게 오빠는 다이아몬드 끼워주고 싶은 아들이고 님은 날 돕는 착한 딸인 거예요...
베플ㅇㅇ|2023.04.05 22:42
새언니 도망가라고 하기 전에 님부티 도망가요
베플ㅇㅇ|2023.04.05 18:55
니네 엄마랑 헤어져 그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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