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는지 궁금하지만
연락하고싶지는 않어
너와 헤어진후 나는 똑같은 일상을 보내며 살았어
근데 사람이란게
잔인하게 차이다 보니 독하게 마음먹고 잊게 되더라
술도 끊고 친구들도 안만났어
술먹으면 연락하고 싶어질까봐 참았고
친구들 만나면 더 공허해져서 안만났어
매일 밤마다 울면서 잠들었는데
어느순간 무뎌지더라
더 이상 눈물이 안났어
이젠 잠도 잘자고
회사에서도 일상적인 얘기를 하며 웃고 다니고 있고
점점 더 시간이 지나면
너네 동네를 지나가도
네가 키우던 고양이와 똑같은 고양이를 봐도
네가 타던 차와 똑같은 차만 봐도
아무런 생각도 안나는 날이 오겠지 싶어
얼른 그런날이 왔으면 좋겠네